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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일본에 구호물품을 보낸 광주광역시의 구호물품이 일본 센다이시 소방학교에 도착하고 있다.

 센다이시에 도착한 광주시가 보낸 구호물품. 두 도시는 자매결연도시다.

 

20일 일본 센다이시는 "자매도시인 한국의 광주광역시가 보낸 구호 물품이 17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일본에 구호물품을 보낸 곳은 광주광역시가 처음이다.

 

지난 16일 광주시는 생수와 컵라면, 생활용품 등 구호물자 34톤(약 2억원 상당)을 자매결연 도시인 센다이시로 보냈다. 구호물품이 예정보다 늦게 두 차례 나뉘어져 센다이시에 도착한 까닭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위험 때문.

 

구호물품을 전달받은 센다이시는 "이번 재난에 아픔을 함께 하고 광주시민들의 정성을 모아 구호물품을 보내주신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며 "더욱 돈독한 교류를 통하여 두 시가 자매도시로서 관계를 굳건히 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이어가자"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보내왔다.

 

강운태 시장은 관계부서로부터 구호물품 지원현황 및 인력지원 준비사왕을 보고 받고 "센다이시 상황을 볼 때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식수난"이라며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만들고 있는 생수 '빛여울수' 확보를 지시했다.

 

강 시장은 또 "센다이시가 구조와 구급, 의료요원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청해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요청이 있을 경우 즉각 지원할 수 있게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광주시는 조선대 병원과 전남대 병원에서 각각 10명씩 모두 20명으로 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소방안전본부 대원을 중심으로 15명의 긴급구조반을 편성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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