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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번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정해진 시·군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각 군청과 시청에 쇄도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와 충남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전남 신안군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7개 시·군 중 서산시 복구지원 담당자는 "어디까지 정부에서 도와주는 것이냐는 문의 전화가 계속 걸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더라도 크게 농경지와 주택 파손에 대한 이재민 지원이 중심이며 상가나 사무실 등의 유리창과 간판 파손은 제외돼 직접 복구해야 한다. 구호 물품도 이재민을 위한 것으로 상업지역은 제외된다.

재난지역 선포 목적은 복구와 구호를 위한 중앙정부 국고 등의 직접적인 지자체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정부에서 시민 개개인을 돕는 범위는 '자연재난 복구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크게 2가지로 나뉜다.

공공시설을 제외한 이재민구호, 사설시설 지원의 2가지 인데 이중 사설시설 부분에서는 주로 농어촌의 어장, 농지, 농작물 등의 지원이 주된 대상이며 상가나 사무실 등은 자체적으로 재보험에 가입했는지 등을 파악해 자체 해결해야 한다.

[7개 특별재난지역 복구지원 문의]

○화성시 : 1577-4200
○서산시 : 041-660-2114
○홍성군 : 041-630-1114
○예산군 : 041-339-7114
○태안군 : 041-670-2114
○당진군 : 041-350-4114
○신안군 : 061-243-2171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119매거진(www.mgn119.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특별재난지역, #재난지역, #재난, #소방,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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