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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하는 임태희 노동부장관
 인사말 하는 임태희 노동부장관
ⓒ 유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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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대구 봉산문화회관 가은홀에서는 "대구경북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표대회가 열렸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임태희 노동부장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및 사회적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사회적 기업 육성법 시행 3주년에 맞추어 대구광역시와 노동부 그리고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사회적기업지원센터 및 대구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기업 육성 비전 및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여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를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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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 성공사례 프레젠테이션 발표모습
 사회적 기업 성공사례 프레젠테이션 발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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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장관,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 "을 육성모델로 삼아야

오후2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임태희 노동부장관의 인사와 대구경북 사회적 육성비전 소개, 지역형 밀착형 사회적 기업 업무협약 및 근로자와의 만남 그리고 사회적 기업 육성 선포순으로 이어졌다.

인사말에서 임태희 노동부장관은 "그간 정부주도형으로 사회적 기업을 육성했으나 앞으로는 지자체가 앞장서고 정부가 밀어주는 지역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도 인사말에서 "대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근로자의 만남에서는 노동부장관, 대구광역시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각각 1:1로 영상통화를 통해 만남을 가지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통화에 임한 대부분의 사회적 기업들이 이미지 고취와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등을 바라는 목소리를 냈다.

이후 약 30여분간 대구 수성구, 경북 문경시, 안동시의 사회적 기업 성공사례 등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 발표에서는 각 사회적 기업의 발굴 및 육성사례 및 세부사항 등이 발표되었으며, 발표가 끝난 뒤 분야별 프로보노 발대식 및 한국문화공동체 BOK의 북소리 공연과 함께 행사는 막을 내렸다.

행사를 마친 후 임태희 노동부장관 일행은 YMCA희망자전거제작소의 자전거를 이용하여 대구 2호선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입구까지 이동한 뒤 메트로 센터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사회적 기업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생산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2010년 6월 현재 전국적으로 319개 사회적 기업이 활동중이며,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27개 사회적 기업(대구지역 15개, 경북지역 12개)이 운영중에 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뉴스천지에도 실렸으며, 관련사진들이 블로그에도 올라갈 예정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대구, #사회적기업,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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