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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군의 대응 실태에 대한 중간감사 결과를 10일 발표한다.

감사원은 9일 "전날 긴급 감사위원회에서 천안함 사태 대응 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사 결과에는 천안함 사건 발생 후 국방부와 군의 대응 과정 및 언론 대응과 군사 기밀 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사원은 일부 군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조치도 요청할 것으로 알려져 다음 주 단행될 것으로 보이는 군 인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책 인사 대상자는 모두 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의 합참의장이 교체되고 합동참모본부의 합동작전본부 소속 장성과 장교들이 문책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취임 1주일 만에 천안함 사건을 당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교체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합참의장 등 군 지휘부에 늑장보고를 했던 합참 지휘통제실 요원들도 문책 대상이다.

이 의장은 지난 3월 26일 오후 9시 22분경 천안함에 사고가 난 후 49분 뒤인 오후 10시 11분에야 최초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경위에 의문이 제기돼 왔다. 국방부는 이러한 보고 지연에 대해 "합참 지휘통제반장의 보고 착오로 인한 실수"라고 해명한 바 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달 3일 천안함 사태 대처 과정에서 나타난 군의 지휘 보고체계의 적정성 및 정상작동 여부, 구조활동 지연 경위 및 구조전력 배치의 적정성, 각종 의혹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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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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