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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와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으로부터 야권단일후보로 선정된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결의했다.

 

이경희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 공동대표와 김두관(경남지사)·문성현(창원시장)·김맹곤(김해시장)·하정우(진주시장)·정병문(양산시장)·이세종(거제시장)·이태권(밀양시장) 후보와 선거운동본부는 19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6·2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민주적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제목의 회견문에서 "경남의 16년 지방자치의 역사는 한나라당 일당독점의 역사"라며 "그것은 비판과 견제가 사라진 일방적인 지방행정을 낳았고 도민의 의사는 무시되고 정파적 이해만 우선되는 독단적인 지방행정을 낳았으며 부패와 비리를 양산했다"고 지적했다.

 

야권단일후보들은 "민주주의의 후퇴와 민생의 위기로 인해 도민의 한나라당 심판 요구는 갈수록 높아졌으며 그것을 위해 야권 후보가 단일화 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며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의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단결하였으며 경남 전역에서 야권단일화를 이루었다"고 소개했다.

 

야권단일후보는 공동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것은 힘찬 전진과 헌신적인 노력"이라며 "지역민의 염원에 따라 단일화를 이룬 우리들은 반드시 승리하여 도민이 바라는 지방자치, 비판과 감시와 견제가 이루어지는 살아있는 지방자치, 도민의 참여와 요구가 관철되는 민주적 지방자치를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야권단일후보, #김두관 후보, #문성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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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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