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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여론조사 경선에서 '박영순' 예비후보가 정광태 예비후보와 정현태 예비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박범계 대전시당 공천심사위원장은 30일 오후 대전시당에서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실시한 대덕구청장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동서리서치와 월드리서치에 의뢰해 대덕구민 50%와 당원 50%의 비율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박영순 예비후보는 평균 44.47%의 지지를 얻어 28.74%에 그친 정광태 예비후보와 26.77%을 얻은 정현태 예비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로 결정됐다.

 

박영순 예비후보는 발표 직후 "함께 경쟁해 준 정광태 예비후보와 정현태 예비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성원해 주신 당원과 대덕구민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오는 6월 2일 승전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당 대전시당은 동구 양승근, 서구 장종태, 유성구 허태정 등 대전지역 5개구청장 중 4개 구청장 공천자를 모두 확정했으며, 중구의 경우 현재 남일 예비후보를 공심위에서 확정, 중앙당에 단수후보로 추천한 상태다.

 

한편, 박영순 예비후보는 대전 대신고를 졸업하고 충남대에 입학,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보좌역과 신행정수도건설기획단 자문위원, 청와대 행정관, 충남대병원 감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중앙당 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태그:#박영순, #대덕구청장 선거, #민주당,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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