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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경상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됐다.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와 민주당,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경남도당은 26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단일후보를 발표했다. 전국 여러 곳에서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가 활발하지만 여론조사와 시민배심원 조사를 거쳐 단일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론조사+ 시민배심원 조사 통해 야권 단일후보 선정, 전국 처음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로 선정된 뒤 26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뒤 민주노동당 강병기 전 최고위원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로 선정된 뒤 26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뒤 민주노동당 강병기 전 최고위원과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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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경남도지사 선거 야권단일후보로 선정된 뒤 26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경남도지사 선거 야권단일후보로 선정된 뒤 26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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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에는 희망자치경남연대 안승욱, 자운(스님),이경희 공동대표, 이봉수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위원장, 이병하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위원장, 오환호 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자치경남연대와 야3당, 김두관 후보 측은 연석회의를 통해 유권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60% 반영)와 1만1500여명의 시민배심원단(40% 반영)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거쳐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했던 것.

이들은 무소속 김두관 예비후보와 민주노동당 강병기 예비후보를 놓고 지난 24~25일 사이 여론조사를 벌였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경남지사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와 야3당 대표들이 26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를 발표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와 야3당 대표들이 26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를 발표한 뒤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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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희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 공동대표가 26일 창원호텔에서 열린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를 발표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경희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 공동대표가 26일 창원호텔에서 열린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를 발표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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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치경남연대와 야3당은 합의에 따라 여론조사 결과 수치는 공개하지 않고 단일후보만 발표했다. 희망자치경남연대 공동대표인 자운 스님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선을 진행한 결과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경남지사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안승욱 공동대표 김두관 예비후보에게 '야권단일후보'라고 새겨진 어깨띠를 걸어주었으며, '지정서'를 수여했다. 강병기 예비후보 등 관계자들은 단상에 서서 두 손을 들어 인사하기도 했다.

강병기 예비후보는 "이를 때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 뒤에서는 웃으라고 한다. 진심을 담아서 김두관 예비후보한테 축하드린다"면서 "깨끗이 수용하겠다. 부족한 저에게 크나큰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민주노동당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와 동시에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명박정권 심판하기 위해 사심없이 야권후보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보았다"면서 "도민들의 지지를 김두관 후보가 한 몸에 안게 되었다. 김 후보는 한때 농민운동을 같이 했고, 인격적으로 훌륭하다. 제가 필요한 그 무엇이 있다면 아낌없이, 김두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안승욱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 공동대표로부터 '야권단일후보 지정서'를 받은 뒤 들어보이고 있다.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안승욱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 공동대표로부터 '야권단일후보 지정서'를 받은 뒤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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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예비후보는 야권단일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많은 도민들이 과연 단일화가 이루어질까 걱정했다"면서 "민주노동당과 강병기 후보의 결단이 도민들이 열망하는 단일화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랫동안 경남은 한나라당이 독점해왔다. 변화해야 한다. 흔쾌히 지원해 주기로 한 강병기 후보와 야3당과 함께 한나라당이 독점했던 지방권력을 우리들의 힘으로 쟁취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4대강을 비롯해 세종시, 혁신도시 문제, 부자감세 따른 서민 고통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명박정부 5년이 절반 흘렀지만 서민 삶은 변화가 없고 고통을 주고 있다"며 "어려운 영남, 그것도 경남에서 민주진보개혁진영이 연대하고 단결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지켜봐주고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경희 공동대표는 "경남도지사 야권후보 단일화를 계기로 창원시장(통합) 야권후보 단일화뿐만 아니라 각 지역마다 단일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욱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 공동대표가 26일 창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때 야권단일후보 지정서를 김두관 경남도지사 예비후보한테 수여하고 있다.
 안승욱 희망자치만들기경남연대 공동대표가 26일 창원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때 야권단일후보 지정서를 김두관 경남도지사 예비후보한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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