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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스전에서 더블더블 맹활약을 펼친 LG의 문태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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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LG세이커스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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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7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오리온스와의 2008-2010 KCC 프로농구 경기에서 더블-더블 기록한 펼친 문태영(29득점 15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86-73으로 홈팀 오리온스를 제압했다.
시즌 25승째를 기록한 LG는 올 시즌 오리온스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고 반면 오리온스는 5연패 부진에 빠지며 리그 꼴지 탈출에 실패했다. 지난 혼혈드래프트에서 형 문태종(전자랜드)이 지명되는 경사를 누렸던 문태영은 오늘 경기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7점을 합작해낸 문태영과 알렉산더(19득점 11리바운드)의 득점력을 기반으로 전반을 50-29로 마친 LG는 계속해서 오리온스 골밑을 공략했다. 강대협(17득점)과 이현준(9득점)은 정확한 외곽 슛으로 지원 사격을 펼치며 초반 리드를 잡는데 공헌했다.
오리온스는 3쿼터에 13점을 쏟아 부은 앤서니 존슨(13득점)을 앞세워 매섭게 추격했지만 초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종일관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3쿼터까지 71-57로 앞섰던 LG는 4쿼터에도 팀 득점(15점)의 절반을 책임진 문태영의 득점력과 알렉산더의 리바운드를 기반으로 86-73의 낙승을 거뒀다.
LG의 크리스 알렉산더는 허버트 힐과(21득점 6리바운드)의 골밑 맞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며 11리바운드를 잡아냈고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인 강대협은 3점 슛 3개 포함 17득점의 고감도 득점력을 선보였다. 한편 오리온스는 정재홍(13득점 6어시스트)과 힐이 분전했지만 전체적으로 리바운드 싸움(22:37)에서 뒤졌고 엘지의 3점 슛(7/15)을 막지 못하며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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