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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북한이탈주민이 거주지역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기관인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를 운영할 기관·단체를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6개 센터를 시범 운영한 통일부는 올해 전국 30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충남도에는 2개소의 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충남도에 설치 예정인 2개소의 사업지역은 ▲서북부지역(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과 ▲중남부지역(공주시, 보령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연기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등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게 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지역적응교육 등을 실시하여야 한다.

 

신청자격은 민법 제32조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와,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 규정에 의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 중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경험이 있는 단체(기관)여야 한다.

 

또한 ▲최소 1년 이상의 지속적인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의 수행 경험과 실적이 있을 것 ▲경험 있는 직원 및 양질의 자원봉사자(상시 10명 이상) 확보되어 있을 것 ▲교육공간 확보 능력 ▲ 교육시설로의 원활한 접근을 위한 대중교통 연계 및 차량 확보 능력 등을 갖추어야 한다.

 

하나센터 지정은 충남도에서 12일까지 접수 후 1차 심사를 통해 통일부에 추천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은 통일부에서 심사하여 결정할 예정(2월초)이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충남도, #탈북주민, #하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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