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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 문화청 심천콘서트 허가 공시 중국 광둥성 문화청의 홈페이지 공시에 의하면 동방신기 심천콘서트의 정식허가일은 10월 28일. 그러나 SM은 9월 말부터 공연입장권을 판매했다.
▲ 중국 광둥성 문화청 심천콘서트 허가 공시 중국 광둥성 문화청의 홈페이지 공시에 의하면 동방신기 심천콘서트의 정식허가일은 10월 28일. 그러나 SM은 9월 말부터 공연입장권을 판매했다.
ⓒ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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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팬들이 SM엔터테인먼트(대표 김영민, 이하 SM)가 지난 21일로 예정됐던 심천콘서트를 당초 중국정부의 허가 없이 티켓판매를 시작했다며 정부 관련 부서에 민원을 제기했다.

동방신기 팬사이트 '동네방네'는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SM엔터테인먼트의 중국 행정절차 무시로 인한 한중문화교류 저해 우려'라는 제목의 진정을 접수했다.

이들은 "중국 광둥성 문화청 홈페이지 공시에 의하면 동방신기 심천콘서트의 정식허가일은 10월 28일이었다"며 "티켓판매가 이뤄진 시점은 9월 말로, 결국 SM은 중국정부의 허가 없이 공연입장권을 판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중국은 허가진행이 공시된다는 점에서 SM의 행동은 상대국의 행정절차에 대한 공개적인 무시"라고 규정하고 "무리한 티켓판매는 한국연예계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 실추 및 중국정부로부터 한국 가수 공연불허라는 위험을 건 도박과 같은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동안 SM 소속연예인의 중국공연은 적어도 공연일 4~6개월 전에 허가를 득한 후 티켓 판매 등을 진행해왔지만, 유독 이 심천콘서트만 무리하게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민원에서 중국 정부에 정식으로 SM이 심천콘서트를 허가 신청한 날짜와 허가가 난 날짜, 티켓 판매개시일 등을 확인 요청하여 과실에 대한 적극적 검토와 중국 정부의 정식 허가 없이 공연티켓판매를 한 것에 대한 행정적 처분을 요청했다. 

한편, 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연예매니지먼트사업은 자유업이라 우리가 직접 개입해 관리·감독할 수 있는 행정적 권한은 없지만, SM의 관계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 후 재발 방지를 위한 권고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은 공연이 허가제로 티켓판매나 홍보가 허가 후 가능한데, SM에서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며 "만약 중국 측에서 이로 인한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하면 양국 문화교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향후에는 주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불공정계약 분쟁 후 4개월 만에 MAMA 시상식서 팬들에게 인사
오랜 만에 모습 보인 동방신기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세 멤버가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아시안스타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오랜 만에 모습 보인 동방신기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세 멤버가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아시안스타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 김범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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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멤버들이 오랜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 등 동방신기 세 멤버들은 지난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베스트아시안스타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이로써 이들은 지난 7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지 4개월 만에, 그리고 법원으로부터 독자활동을 보장받은 지 한 달 만에 국내 무대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하지만 공정성을 이유로 SM이 보이콧을 선언한 관계로 리더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불참했다. 이 때문인지 세 멤버들은 아시아인이 선택한 최고의 스타상을 받았으면서도 시종 무겁고 아쉬운 표정이었다. 이들의 이런 애틋한 마음은 수상 소감에서도 그대로 묻어났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시아준수는 "이 상은 멤버 한명의 노력이 아니라 다섯 명 모두가 최선을 다했기에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뜻 깊다"며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아시아의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믹키유천은 "오늘처럼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간절하게 느낀 건 처음"이라며 "좋은 멤버들 만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웅재중은 "아시아의 많은 팬들이 직접 주신 상이라는 생각에 더없이 행복하다"면서도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을 두 친구에게 꼭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함께 무대에 서지 못한 멤버들을 향한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여 뜨거운 함성과 함께 '동방신기'를 연호했으며, 일부 팬들은 손에 '믿어요'라고 쓴 종이를 들고 다시 돌아온 자신들의 우상을 환영했다.  

한편, 동방신기 멤버들은 오는 26일 일본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펼쳐지는 '2009 베스트 히트가요제'를 시작으로 후지TV 'FNS 가요제 2009' 'TBS 일본레코드대상' 'NHK 홍백가합전'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상하이콘서트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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