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1월 첫 월요일에 내린 폭설
영동지역에 대설주의보... 예년보다 49일 빨라
09.11.02 13:04 ㅣ최종 업데이트 09.11.02 13:04 이동호 (bada92)
  
폭설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은 통학길
ⓒ 이동호
폭설

11월 2일 새벽 영동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뉴스에서는 강원산간지역에만 눈이 내리고 다른 곳은 비가 내린다고 했지만 오늘 아침 새벽 7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는 소식이다.

 

그동안 설악산 대청봉에 3cm의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접했지만 도심에 내리는 첫눈이 이렇게 많이 쌓인 것은 처음 본다. 10시가 넘은 시각 속초 시내에는 약 10cm가 넘는 눈이 쌓였고 현재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적설량은 계속 늘어날 것 같다.

 

아침 통학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시내에서 속초고교를 가는데 약 40분 가량 소요돼 지각하는 학생들이 속출했다. 또 신호등에서 멈췄다 가는 차량이 바퀴가 미끄러져 앞으로 나가지 못하기도 하고, 차를 세우고 체인을 끼는 차량이 오는 차와 접촉사고를 일으키기도 했다.

 

영서와 영동을 잇는 미시령 옛길은 새벽 3시부터 전면통제에 들어갔다고 한다. 속초에 내리고 있는 눈은 평년보다 22일 빨리 내리고 예년보다 49일 빠른 것이라고 한다.

 

  
속초항에 쌓인 눈으로 정박중인 선박
ⓒ 이동호
폭설

  
도로 제설차량이 바쁘게 오가는 시청앞 도로
ⓒ 이동호
대설주의보

  
폭설로 휘어진 나무들
ⓒ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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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이 접촉사고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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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쌓인 눈
ⓒ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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