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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부터 인천 부평역에서 인천시민 비상시국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부평시장역까지 행진을 하고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를 비롯해서 많은 시민단체에서 자리를 함께해 주셨습니다. 비슷한 시각 동암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추모식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거기까지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인천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롯데마트가 중심상권인 부평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요새 한참 새금 낭비 중인 도시축전 플래카드도 눈에 거슬리네요.

 

 

인천공항 탑승교 노동조합이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생소하다보니… 주변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용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님과 이상구 진보신당 인천시당 위원장님이 나란히 앉아 계십니다. 인천이 진보 대연합의 모범을 쭉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화제에 빠질수 없는 공연… 아름다운청년에서 열창을 해주고 계십니다.

 

 

인기 민중가수이신 박준씨도 와주셨습니다 '접수가'와 '함께 가자 이길을' 신명나고 구수하게 불러주셨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결의문 낭독시간이네요. 전교조 김향미 분회장이 결의문을 읽고 있습니다.

 

 

 

19일 민중대회에 다시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며 집회를 마쳤습니다.

 

부자감세로 재정이 축나는 것을  담배값 소주값 등 서민들과 밀접하고 징수하기 쉬운 간접세로 메우려 하고 하고 있습니다.

 

4대강에 들어가는 22조 원 중 극히 일부만 아껴도 쌍용차와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될 텐데 MB가 바뀔 가능성은 전혀 안 보이니 국민들이 끌어내려 민주주의를 다시 살려내야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제 블로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민주주의, #시국회의, #MB악법, #인천, #부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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