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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그룹의 후계자로 알려진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왼쪽)와 이혼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임세령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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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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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후계자로 알려진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이혼소송에 휘말렸다. SBS는 12일 이 전무의 부인 임세령씨가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뉴스8>에 따르면 임씨는 이 전무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위자료 10억원과 자녀양육권 등을 요구했다. 또 수천억원 대에 달하는 재산분할청구소송도 함께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무와 임씨 사이에는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임씨의 소송이유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98년 영호남 기업간 결혼으로 화제 낳기도... 11년만에 파경?
임씨는 임창욱 대상그룹의 큰딸로, 지난 1998년 6월 이 전무와 결혼했다. 이들 결혼은 영 호남 기업간의 결합으로, 임씨는 당시 연세대 재학중에 결혼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이 전무는 당시 보스턴의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임씨는 보스턴대에서 각각 유학생활을 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00년에 맏아들을 낳았고, 2001년에 귀국했다. 이어 지난 2004년에 3월에 둘째딸을 미국에서 낳았고, 당시 한때 원정출산 시비가 일기도 했었다.
한편, 이재용 전무는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 삼성 관계자는 "이 전무의 출국은 최근 전 세계적인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내 주요 IT기업 CEO 들과의 협력방안은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임씨와의 이혼 소송과는 관련없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건희 회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삼성 쪽은 "이 전 회장이 지난 99년에 폐의 림프종 수술후 정기적으로 정밀 검진을 받아왔다"면서 "이번 입원도 이를 위한 것이며 2~3일 정도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폐 수술을 받은 후, 폐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 정기적으로 정밀 검진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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