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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에밀 졸라가 한 편의 글을 발표했다. '나는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프랑스 대통령과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공개서한이었다. 에밀 졸라의 고발로 1884년 10월 부당한 스파이 혐의로 구속되어 군법회의에서 종신형을 받고 악마의 섬에서 복역 중이던 드레퓌스 사건이 재조명되게 되었다. 그는 단지 유대인이었을 뿐이다. 1906년 무수한 싸움 끝에 드레퓌스는 결국 무죄로 풀려난다.

그 후 같은 제목으로 수많은 이들이 묻힌 진실들을 고발하곤 했다. 칠레의 대시인 네루다도 1947년 당시 칠레 대통령이었던 곤살레스 비델라의 죄악상을 고발하는 내용의 '나는 고발한다'를 발표하곤 곧바로 지명 수배되어 그 후 3년여 동안을 지하와 해외로 망명해 숨어 다녀야 했다. 그 기간에 그는 중남미 민중의 역사를 재해석한 <모든 이들의 노래>를 집필하기도 했다.

그리곤 2008년 대한민국. 3류이거나 7류 시인에 불과한 나는 같은 제목으로 우리가 잊고 사는 한 사람들에 대해, 그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고발하려 한다. 알려져도 '뭐 다 그렇게 사는 거지 뭐' 하는 우리 시대의 무지와 편견과 포기와 패배감에 대해 고발하려 한다. 연대의 마음을 잃어버린 사회, 상품문화에 정신이 현혹되어 참다운 노동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소통하지 못하고 사는 이 깡통 같은 사회를 고발하려 한다.

그들만 소외되고 있냐고?

콜트· 콜텍악기에서 평생 기타를 만들며 살던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그렇다. 그들의 이야기는 이 땅 무수한 노동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별반 다를 게 없을지도 모른다. 그들만 어렵냐고 하면, 그들만 소외되고 있느냐고 하면 별반 뾰족한 대답이 안 떠오를 수도 있다. 2년 가까이 노숙농성을 하면서 싸우고 있다고, 아하. 단식도 했다고, 삭발도 했다고, 점거도 하고, 철탑 고공농성도 했다고. 그런데 그건 기륭전자 여성비정규직들도 했잖아, 이랜드도 했고, 코스콤도 했고, KTX도 했고, 지엠대우도 했고, 이제 강남성모병원과 신용보증기금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시작하고 있는 일이기도 하고, 라고 심드렁하게 얘기하면 참 그도 그러네 하고 입이 짧아지기도 할 만한 일이다.

그렇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위장폐업으로 일할 곳을 잃어 버린 콜트·콜텍악기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면서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가난한 자들, 착취받는 자들, 쫓겨나는 자들에 대한 공통된 이야기이기도 하다. 왜 이 땅 노동자들은 다들 이렇게 모두 처참하게 살아가야 하냐는 이야기이며 고발이다. 왜 전 세계 기타의 1/3을 만들어 온 노동자들을 위한 노래는 하나도 없냐는 항변이며, 왜 그 기타들은 저를 낳아준 노동에 대해서는 연대하고 울어줄 수 없냐는 분노다. 모든 아름다운 노래의, 문화의 기초는 어디에서 나오며, 그 토대와 상부는 어떻게 만나야 하느냐는 간절한 질문이며 호소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자.

그들이 만든 기타를 가지고 그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
 그들이 만든 기타를 가지고 그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다.
ⓒ 노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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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언 1

"엄청 시끄럽고 분진 가루도 뿌옇게 날려요. 천식에, 난청에 더구나 하루 종일 서서 일하니 다리가 퉁퉁 붓고…. 기타 몸체를 다듬는 기계가 있거든요. 손에 잡고 하는 건데 그게 진동이 심해서, 오래 쓰면 손바닥에 티눈이 생겨요. 너무 아프죠. 수술을 해야 하는데 산재로 인정도 안 해 주더라구요.

기타를 만드는 공정들이 쭉 있는데, 앞 공정이 끝나지 않으면 뒤 공정을 진행할 수가 없는 식이거든요. 그걸 못 이으면 8시 출근인데 6시 반에도 그냥 나오라고 해요. 아침부터 아무런 수당 없이 그냥 일하는 거죠. 그리고 밤에 일이 남으면 그대로 연장 근무를 하는 거고. 어떠한 수당도 없어요.

관리자들이 아침에 출근하면 여성 노동자들에게 첫인사로 엉덩이를 툭툭 치고 지나가요. 예쁜 여성 노동자들에게는 회식 가자 막 그러면서 치근거리는데 미운 여성 노동자들한테는 먼저 지쳐 떨어져나가게끔 괴롭히는 경우가 많아요. '돌림빵'이라는 게 있어요. 공장이 다섯 개가 있는데 한 공장에서 일을 제대로 배우기도 전에 다른 공장으로 배치해 버리는 거죠. 그러니 사람 돌아버리는 거죠.

노동조합이 생기기 전엔 오전·오후 15분씩 쉬는 시간도 없었죠. 출근 시간 30분 전에 도착하지 않으면 욕을 먹었어요. 한번은 25년간 칠 작업을 한 노동자가 모세혈관기관지염으로 쓰러졌는데 회사에서는 병원까지 쫓아가 사표를 내라고 했습니다."
      - 참세상 <박병학의 글쓰기 삶쓰기> 중에서 콜텍노조 사무장 증언, 2008-10-24

콜트-콜택 노동자들이 만든 기타.
 콜트-콜택 노동자들이 만든 기타.
ⓒ 노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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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언 2

"1992년도 공장에 들어갔을 때는 제가 젤 나이가 적었어요. 서른다섯에 들어갔거든요. 근데 여덟시 반에 일을 해야 하는데 일곱시 이십분만 되면 회사 다 와요. 막 일을 해요. 다 이렇게 하나 보다. 그게 언니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하니까, 따라서 저도 습관이 돼서 몸이 부서지는 줄 모르고 일만 했어요.

첨에 입사하여 힘든 노동에 지쳐 세 번이나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공장에 빠지면 잘릴까봐 병원에서 입원을 하라고 해도 뿌리치고 새벽에 응급실에서 출근한 적도 있었어요. 결국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었지만.

(자신의 오른손 손목을 보여주며) 그래서 저도 여기 삐어 나온 것 있잖아요. 일을 안 하니까 좀 줄어들었어요. 관절이, (나무를 파내는 시늉을 하며) 이걸 많이 했거든요. 톱질 칼로 가지고 이렇게 나무를 따내는 그런 일을 했기 때문에 관절을 너무 많이 써가지고 여기서 관절 안에서 액이 나와 가지고 그랬대요. 이걸 (액을) 빼내도 계속 나오고, 욱신거리고 아파요.

똑같은 일을 해도 누구는 천 원을 올려주고 누구는 오백 원을 올려주고 그래요. 마음에 드는 사람 골라 제멋대로 임금을 조정을 하고, 임금 인상되면 옆 사람에게 말하지 마라 그래요. 팀별로 조회를 서잖아요. 꼭 말끝에 입조심해라, 말조심해라 그런 거 되게 많이 시켰어요. 동료들끼리 서로 시기 질투하고 일할 수밖에 없었어요. 아침에 출근해서 즐겁게 웃으면서 일을 해야 하는데 서로 감정적으로… 그런 분위기였어요. 진짜 생지옥이었죠.

은행에서 관리자를 만났는데 인사를 해야 했는데 인사를 안 했대요. 그 이유 하나만으로 그 언니한테 막무가내로 너무 함부로 하는 거예요. 일을 너무도 잘하고 꼼꼼한 언니예요. 뭐 일을 이렇게 했어, 소리를 지르고 급기야는 그 언니를 다른 데로 배치전환을 시켰어요. 또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데로 또 배치전환 시키고 이런 식으로 계속하다가… 너무 힘드니까 언니가 맨날 울고 했는데 인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못 이겨서 나갔어요. 언니가 퇴사를 했어요. 그때 언니가 집에 있으면서… 만약에 회사에 있었으면 죽지는 않았을 거예요. 공장 그만 둔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 언니가 저 (공장) 뒷산에서 콜트 조끼를 입고… 이 조끼를 입고… 이것을 입고 목을 매서 자살을 했어요. 이 조끼, 콜트라고 적혀있는….

2005년부터 자꾸만 회사는 적자고 힘들다고 했어요. 이 말이 사실인 줄 알고 저희 노동자들은 정말 자재도 아끼고 시간외 수당을 쳐주지 않아도 참고 일했어요. 나중에 노조가 만들어지고 알아보니 100억 대의 이익을 남기는 알짜기업이었어요. 참고 눈물 흘리며 일을 했는데요.

버티고 버티고 안 쓰고 그러면 반장이 와가지고 사물함에다 사직서를 집어넣고 그랬어요. 일하고 있는데도 불러다가 사직서를 쓰라고 하고. 견디다 견디다 못해가지고 그럼 사직서를 쓸 테니 한 달이건 두 달이건 위로금이라도 좀 달라고 사정을 했어요.

우리가 노동법을 너무 모르고 무지했기 때문에 회사에서 고용보험 서류 안 해주면 우리는 실업급여를 못 받는 줄 알았어요. 나중에 고용보험 그거라도 타주게 할라니까 지금 사직서를 안 쓰면 고용보험도 못 타게 하겠다, 이런 식으로 하니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고용보험이라도 타겠다는 마음으로 사직서를 쓰고 나간 거예요.

2006년 노조가 만들어지고 12년 만에 가장 높은 임금인상이 되었다. 높은 임금인상의 결과로 우미자 씨가 받는 일당이 이만오천칠백 원이다. 2007년 최저임금으로 결정된 이만칠천팔백사십 원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고, 2006년 최저임금 시급보다 백 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다. 몸이 부서져라 일해서 얻은 급여가 최저임금이다.

- 참세상, 오도엽 <콜트기타가 연주하는 '노동자비명교향곡'> 중에서, 우미자 씨 증언. 2007-11-23

그런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모두 잘렸다. 목이 없는 기타처럼, 길거리로 쫓겨났다. 벌써 2년이 지났다. 까닭도 없다. 다만 좀 더 값싼 노동자들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한다. 20여 년 동안 콜트·콜텍 박영호 사장은 이런 노동자들이 만들어 준 기타를 전 세계 시장에 내다 팔며 1200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한국 부자 순위 120위라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혼자 수십 년 동안 모든 이들의 노동의 결실을 독식하고도 배가 덜 불렀던 모양이다.

그는 1993년 인도네시아 공장과 1999년에는 중국 공장을 설립하고는 천천히 국내 생산 라인을 축소시켜 나갔다. 의도된 계획이었다. 2007년 4월에는 인천 콜트악기 노동자 56명을 정리해고했고, 2007년 7월에는 대전 계룡시에 있는 콜텍악기를 위장폐업하고 남아 있던 67명 전원을 정리해고했다. 이런 비정상적인 구조조정에 항의해 2007년 12월 콜트악기 노동자 이동호씨가 분신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2008년 8월에는 인천 콜트악기마저 위장폐업하고 말았다. 갈 곳 잃은 이들이 문 닫힌 공장을 지키며 2년여에 걸쳐 싸우고 있다. 생계비 마련을 위해 기타 만들던 손으로 수세미 뜨개질을 하며 이 찬 겨울을 나고 있다.

송신탑에 올라간 노동자들... 경찰 특공대만 모여들고

이들 역시 수백일 동안 기륭전자 여성비정규직들이나 코스콤, 강남성모, 지엠대우, 도루코, 신용보증기금 비정규직, 시그네틱스, 코오롱 정투위, 한국합섬HK지회 등등 어느 노동자들처럼 죽는 일 빼고는 다해 보았다. 삭발, 단식, 노숙농성은 기본이고, 구속을 각오한 점거, 목숨을 건 고공농성 등을 통해 제발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사회적으로 호소했다.

고공농성을 진행한 콜트-콜텍 노동자들
 고공농성을 진행한 콜트-콜텍 노동자들
ⓒ 노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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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10월 20일에는 서울 양화대교 북단 15만KW의 전류가 흐르는 송신탑엘 비슷한 처지로 7년여째 싸우고 있는 하이텍RCD코리아 노동자들과 함께 올라갔다. 한달여 동안 응답해 온 것은 세찬 겨울바람과 말없는 강물뿐이었다. 밤마다 웰빙족들이 넘쳐나는 한강변에서, 대전에서 지어서 올려 보낸 찬밥을 라면국물이나 멀건 김칫국물에 말아먹어야 했다. 고공농성에 단식까지 병행했지만 박영호 사장은, 노동부는, 이 사회는 대답이 없었다.

죽을 지경에 이른 고공단식 농성자들을 119구급차를 불러 실어 내려놓고, 며칠 전에는 새벽 4시에 콜트악기 본사 점거엘 들어갔다. 점거라고 하지만, 실상 그곳은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몇 십년 동안 먹여 살리던 곳이다. 이번에도 어떤 응답도 없었다. 인터넷언론 한두 곳을 제외하고는 기자들도 없었다. 경찰 특공대들만 까맣게 몰려왔을 뿐이다. 굴비처럼 줄줄이 세워져 경찰서로 모두 끌려가야 했다.

그런 오늘도 여전히 콜트·콜텍(cort)·박우드(parkwood)·알바네즈(Ibanez)·휀다(Fender) 기타는 전 세계에서 사랑을, 우애를, 평화를, 연대를, 나눔을 노래하고 있을 것이다. 영문도 모르는 뮤지션들과 기타 애호가들이 사랑스런 기타의 몸을 쓰다듬고 있을 것이다. 외로운 마음을 그 기타에 실어 보내며 누군가에게 연대의 마음을 구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외롭다고, 나는 쓸쓸하다고, 나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받아달라고 오늘도 그 기타들은 울고 있을 것이다. '왜 내가 상처를 받아야 하는지'(박창근 노래 '이유' 중에서)를 모르면서 말이다.

진정 울어야 하는 것은 이 사회다. 대다수 사회인들이 자신이 생산한 노동의 결실들로부터 소외되어 이윤 생산만을 위한 기계 부속품처럼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다. 더 값싼 노동력을 찾아 해외로 이전한 소수 자본의 자유를 위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거리로 내쫓겨 피눈물을 흘려야 하는 이 사회다. 이들 소수의 더 많은 안녕과 비만을 위해 890만 명에 이르는 이들이 비정규직으로 전락해야 하는 이 사회다. 이런 악랄한 착취 구조를 두고 우리는 우리들의 2세들에게 어떤 법을, 어떤 도덕을, 어떤 양심을, 어떤 문화를, 어떤 꿈을 가르칠 수 있는가?

그런데 이 모든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하고, 이 모든 기이한 이야기들이 상식적인 일들이라고 한다. 참 우리는 슬픈 시대에 살고 있다. 신경안정제가 안 팔릴 수 없고, 까닭모를 폭력과 광기가 사라질 수 없는 사회다.

없어지거나 버려져야 할 것은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아니라 생산과 소비 과정의 중간에 도사리고 앉아 모든 이들의 노동과 소통에 대한 간절한 꿈을 돈으로 환산해 갈취해 그런 부도덕한 자본가들이다. 노동자들이 아니다.

그들에게 들려줘야 할 연대와 공명의 소리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만든 기타.
 콜트-콜텍 노동자들이 만든 기타.
ⓒ 노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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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는 모두 아름다운 마음과 꿈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예쁜 기타를 만들어 주었던 콜트·콜텍 노동자들에게 우리가 오늘 돌려주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기타의 마음이 그렇듯 사랑의 마음이 아닐까, 연대와 공명의 소리들이 아닐까.

우선은 그 기타로 노래 부르곤 했던 문화예술인들이 먼저 모여 그들에게 그들이 생산해 주었던 아름다운 소리들을 돌려주는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콜트·콜텍 기타 만드는 노동자들을 위한 1주일간의 콘서트>다. 시를 쓰는 이만, 노래를 부르는 이만, 춤을 추는 이만, 기획을 할 줄 아는 이만 문화예술인이 되는 건 아니다. 그 기타를, 그 피아노를, 그 사진기를, 나아가 그 건물을 만들어 준 우리 모두 문화예술인이다. 문화예술은 기능이 아니라 삶과 역사를 돌이켜볼 줄 알고, 연대할 줄 아는 겸허함이다. 한 사진가는 그들이 무슨 일을 해왔는지를 알리는 사진을 찍어주었다. 영상을 만들어주고, 홍보물을 디자인해 주고, 기획에 힘을 합쳐주는 이들이 있었다. 공간을 내어주고, 내어준 공간에서 흔쾌히 콜트·콜텍 노동자들을 위해 노래하겠다는 뮤지션들이 있었다.

이제 그 자리에 함께해 줄 당신이 필요하다. 우리는 수많은 당신을 만나고 싶다. 만나서 서로 위로하고, 서로 북돋우며 다른 꿈들, 묻힌 꿈들에 대해 얘기 나누고 싶다. 존 레논의 노래 '이매진(Imagine)'이었던가. 우리는 원한다. 국경을 넘어 착취와 소외가 없는 세상을.

상상해보세요. 모든 사람이 평화스럽게 사는 것을
상상해보세요. 소유가 없는 세상을. 당신이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소유가 없다면 탐욕도 굶주림도 없고
사람은 모두 한 형제가 될텐데

상상해보세요. 모든 사람이 이 세상을 함께 공유하는 것을
그대는 나를 몽상가라 부를지 모르지만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언젠가 당신도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세상은 하나가 될 겁니다

Imagine all the people living life in peace - you
You may say I'm a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I hope someday you'll join us and the world will be one

Imagine no possessions I wonder if you can
No need for greed nor hunger a brotherhood of man
Imagine all the people sharing all the world - you

콜트·콜텍 기타만드는 노동자들을 위한 1주일간의 콘서트
"당신에게 삶의 노래를 돌려주고 싶습니다!!"

- 일시 : 12월 9일(화)-12월 14일(일), 매일 19:30부터
* 매일 12:00-17:00, 전시 등
- 장소 : 홍대 앞 클럽 빵(02-6081-1089)
- 콘서트 입장료 : 1만원(1 Drink 포함, 후원기금으로 쓰입니다)
- 문의 : 문화연대(02-773-770, culturalaction.org)
- 후원계좌 / 하나은행 159-910119-60607(신유아)
- 블로그 : http://cortaction.tistory.com

* 노순택 사진전, 기타 제작 공정 전시, 영상 상영, 후원 벼룩시장, 시 낭독, 콘서트 등이 펼쳐집니다. 출연진 등은 블로그 등을 참조 바랍니다.
* 후원 입장 티켓으로 주류 및 안주 등을 드실 수 있습니다.
* 각종 송년 모임 장소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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