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육류는?(1인당 소비량)

① 돼지고기 17 kg

② 소고기 8.5 kg

③ 닭고기 8.0 kg

2. 돼지고기 한마리로 만들수있는 요리는?

① 돼지 안·뒷 다리살로 만든 제육볶음

② 맥주에 재우고 인삼 입힌 돼지갈비구이(or 찜)

③ 인삼 넣은 등심 장조림

④ 돼지목삼겹살 & 삼겹살(오돌뼈) 매운볶음

⑤ 우유에 재운 안심돈까스

⑥~⑨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 돼지머리눌림, 보쌈, 족발

⑩ 고급레스토랑 부럽지않은 돼지등갈비구이

이외에도 감자탕, 막창구이, 순대, 등 종류가 참 많지않습니까? 돼지는 버릴 게 없어~

▲ 다이어트에 좋은 앞·뒷다리살

인과 비타민B1이 다량 함유된 다리살은 피부미용에 좋다. 특히 급히 살을 뺄 때 거칠어지는 피부를 방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인 여성에게 좋다. 또 단백질이 많이 포함돼 있어 근육을 만드는 남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부위다. 

앞다리살은 어깨 부위의 고기로써 돼지고기 부위 중 열량이 가장 낮다. 근육이 잘 발달돼 있고 지방이 적어 다양한 요리에 접목시킬 수 있다. 뒷다리살은 살집이 두껍고, 지방이 적으며 살코기 함량이 많다. 육질이 거칠고 질기지만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닭가슴살과 함께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앞·뒷다리살처럼 살코기가 풍부한 부위를 조리할 땐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청주, 생강, 양파, 청양고추 등을 넣고 양념하면 누린내를 없앨 수 있다.

① 돼지 안·뒷 다리살로 만든 제육볶음

② 맥주에 재우고 인삼입힌 돼지갈비구이(or 찜)

☞다른 갈비 레시피 보기

[준비물] 양파, 마늘, 인삼, 맥주, 간장, 생수약간

1. 찬물에 핏기를 확~ 뺀 갈비를 맥주에 재워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세요.

2. 양파, 마늘, 인삼, 생수약간 넣고 소스를 만들고요.

3. 맥주를 따라낸 갈비에 2를 넣고 간장으로 간을 해요.

4. 다시 김치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킵니다. 갈비는 재워둬야 깊은맛이 나요.

5. 윤기가 흐르는 고기는 구워먹어도 맛있고요. 국물을 자작자작하게 부어 찜을 만들어먹어도 좋습니다.

[tip]1-1. 찬물에 핏기를 뺍니다.

1-2. 살짝 끓는물에 데쳐서 첫물은 버리고 소스입혀 굽거나~ 찜을 만들면 잡내, 기름기제거에 좋아요~

③ 인삼넣은 등심 장조림

▲ 담백하고 비타민 풍부한 등심

갈비 위쪽에 붙은 등심은 안심과 더불어 지방이 적고 부드러운 부위. 운동량이 적어 고기의 결이 곱고, 담홍색을 띠며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다(폭찹, 돈가스, 장조림, 스테이크 등으로 사용). 등심에는 뼈와 치아 성분을 보충하는 칼슘과 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의 위험이 큰 중년 여성, 출산 직후 여성, 성장기 어린이, 학생, 수험생의 영양보충식품으로 적합하다. 또 성장 촉진, 눈과 피부의 건강 유지를 돕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 눈이 피로한 직장인이나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다.

④ 돼지목삼겹살 & 삼겹살(오돌뼈) 매운볶음

☞오돌뼈 갈비구이 레시피

☞안주로도 굿인 쏘세지야채볶음 레시피

⑤ 우유에 재운 안심돈까스

[준비물] 안심(or 등심) 우유, 튀김가루, 계란, 빵가루, 소금, 후추

1. 적당한 크기의 안심에 칼집을 잔잔하게 넣어주세요.

2. 우유에 재워 놓습니다(우유 대신 후추, 레몬즙을 뿌려도 좋아요).

3. 건져서 튀김가루 → 계란물(소금간) → 빵가루 묻혀 튀겨내면 끝.
☞돈까스 레시피 보기

⑥~⑨ 돼지고기로 만든 쏘세지, 돼지머리눌림, 보쌈, 족발

⑩ 고급레스토랑 부럽지않은 돼지등갈비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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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은 등심의 안쪽부분으로, 지방이 거의 없는 연한 근육으로 이루어져 돼지고기 부위 중 가장 결이 곱고 부드럽다(탕수육, 구이, 스테이크, 돈가스 등으로 사용). 안심에는 음식물 대사과정에 필수요소이며 세포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에너지 생성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자주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나는 부위이므로 구이나 튀김요리와 같은 기름진 음식에 적당하다. 고온으로 고기표면을 굳혀 고기 자체의 맛을 즐기는 것이 좋다. 또 섬유질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아 장시간 삶거나 구우면 퍽퍽해지므로 적당하게 조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