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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전기자전거를 타고 봉하마을을 둘러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22일 '차없는 날'을 맞아 전기자전거로 출근하는 이명박 대통령.
▲ 전·현직 대통령의 자전거는 '전기자전거' 지난 3월 14일 전기자전거를 타고 봉하마을을 둘러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22일 '차없는 날'을 맞아 전기자전거로 출근하는 이명박 대통령.
ⓒ 노무현공식홈페이지/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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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대통령이 대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전거로 눈길을 끌더니 이명박 현 대통령도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9월 22일 '차 없는 날' 행사와 관련해서 청와대 안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을 선보인 것.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벌써 전·현직 대통령들이 타는 자전거 종류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두 자전거는 공통점이 많다. 똑같이 전기자전거다. 국내에 유일하게 생산공장이 있는 (주)삼현이 만들었다. 가격도 똑같다. 139만7천원이다. 최고속도 27km에 주행거리 40km(1회 충전시)라는 성능도 같다.

22일 '차없는 날'을 맞아 전기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이명박 대통령.
 22일 '차없는 날'을 맞아 전기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 이명박 대통령.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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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 봉하마을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본 노무현 전 대통령.
 지난 3월 14일 봉하마을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본 노무현 전 대통령.
ⓒ 노무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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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은 다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탄 자전거는 나이츠(Knight), 이명박 대통령이 탄 자전거는 블루버드(Blue Bird)다. 삼현에서 만드는 전기자전거가 68만2천원에서부터 154만원까지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청와대쪽이 전·현직 대통령 자전거의 가격대를 맞춘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대통령이 타는 자전거지만 회사가 특별 제작한 것은 아니다. 일반 판매용과 성능은 똑같다.

회사쪽에선 대통령이 탄 자전거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온다고 밝혔다. 전기자전거 시장의 성장과 대통령이 타는 자전거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회사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정도 늘었다.

현재 일본과 중국을 비롯, 전세계 전기자전거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국시장은 폭발적이다. 2000년 58만대에 불과했던 중국시장은 2003년 400만 대, 2004년 800만 대 등 급성장했다.

그에 반해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은 채 10년이 안된다. 1999년 뉴런테크가 전기자전거를 선보인 게 처음이다.

역사는 짧지만 최근 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주)삼현을 비롯, 엠파워텍, 인곡산업, 벅스바이크 등 적지 않은 전기자전거 제조·수입사들이 있으며, 전동월드(http://cafe.naver.com/jundongworld.cafe), 스릉이('전동자전거 전기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 http://cafe.naver.com/ebike), 전기자전거클럽(http://cafe.naver.com/ikeb), 전기자전거 엔진자전거 만들기(http://cafe.daum.net/motorbicycle), 세상의모든전기자전거(http://cafe.daum.net/QTQ..333), 야마하 전기자전거동호회(http://cafe.daum.net/etbike)와 같은 동호회들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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