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통영시는 참다랑어 양식연구 중간 보고회를 열고 양식 가능성을 타진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한국해양연구원, 양식환경연구센터, (주)인성실업 등 연구 전문기관과 관련 업체,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참다랑어 양식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참다랑어 양식사업은 대체 양식어종 개발을 위해 통영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주)인성실업이 욕지도 해역에서 실험양식 중이었으며 앞으로 양식 어업인 수익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한국해양연구원에 참다랑어 양식어장 개발 대상해역 해양환경조사 용역을 의뢰, 주변해역의 이용관리 실태, 국내외 참다랑어 양식 현황, 적용 가능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하여 양식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한국해양연구원 명정구 박사는 이번 해양환경조사는 욕지도 인성수산, 연화도 북동쪽, 소매물도 남쪽, 장사도 서쪽, 죽도 어장 등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명정구 박사는 “참다랑어 양식의 가장 큰 걸림돌은 월동과 적조인데 인성실업의 실험 양식 결과, 근해에서는 월동이 무난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대량 양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가용지역으로는 욕지해역은 25ha, 연화도 50ha, 매물도 50ha, 장사도 30ha, 죽도 40ha이며, 양식 시설로는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철재망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5개년 사업으로 추진, 오는 12월까지 조사 용역을 마치고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은 7년 전부터 참다랑어 양식을 시작해 24개 정도의 양식업체가 있어 각자 경험과 기술을 축적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치어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다랑어의 경우 자연산 치어의 어획은 대형선망어업을 통해 조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욕지 난방 60~180마일 해상에서 주로 어획, 최근에는 수온 상승으로 인해 제주 해역에서 대량으로 포획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통영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