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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경승지의 대명사 단양팔경.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 도담삼봉. 수려한 절경 때문에 운선구곡이라는 이름이 붙혀진 사인암. 무지개 모양의 석문. 기암절벽의 모습이 거북을 닮았다 하여 구담봉. 절개있는 선비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옥순봉. 삼선구곡의 상선암·중선암·하선암. 이렇게 단양팔경이라 부른답니다.

 

느닷없이 떠난 충북 단양으로의 1박2일 여행! 먼저 사진으로 그 아름다움을 만나보세요^^

 

 
 
 
 
저기가 우리나라 맞나요?
 
지난 주말 오후 4시경 부랴부랴 생필품만 챙겨 단양으로 '고고씽'했습니다. 원래 여행이란게 불현듯 떠나주고 그래야 흥미롭.......긴(개뿔! 맛난 도시락도 준비못하고 얼음만 보온병에 가득 담아 시동을 걸었습죠~).
 
박하 왈 단양팔경이 자길 부른데나요? 귀신 풀 뜯어 먹는 소리긴 했습니다만 여행이 주는 즐거움을 알기에 군말않고 따라나섰습니다.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만종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 탄 다음 북단양IC에서 빠졌습니다.
 
저녁 7시경 푸르름의 고장 단양에 도착했고, 두 눈 반짝이는 우릴 도담삼봉과 노래하는 분수가 먼저 맞아주더군요. 노랠 부르면 분수가 절로 춤을 추는데(?) 어느 아주머니의 뽕짝 메들리가 고요한 석문을 흔들고있었슴다. (-,,-) 저만치 하늘에선 오색찬란 불꽃놀이가 펼쳐지고(우릴 환영이라도 하듯) 알고 보니 소백산철쭉제를 축하하는 콘서트가 열리고 있더군요.
 
코요테, 렉시의 축하공연 ▼
 
알아두면 돈 절약되는 팁^^v
 
 
 
다음날 아침 9시에 일어나 굴욕식사를 하고 유람선을 타러 갔습니다.
 
 
그리고 소백산을 만나러 이랴이랴~ ♬
 
 
돌아오는 길엔 충주호까지 들려주는 센스. 그리고 다시 부천으로 컴백홈했습니다. 정말 1박2일 여정으론 단양의 아름다움을 다 둘러보기란 수박 겉핥기입니다. 그래서 다음에 한 번더 가주기로!
 
사진은 또다른 추억을 낳고 여행은 기쁜 삶의 에너지가 되는것 같아요.
꿀꿀하고 사는 게 내맘 같지 않을 때 훌쩍~ 단양으로 떠나세요.
앞으로 박하와 호박의 1박2일 푸르름의 여행기는 계속됩니다. 쭈욱~
 
감사합니다(-.-)(_ _)(^.^)/

태그:#단양팔경, #국내추천여행지, #1박2일여행지, #아름다운국내, #국내구석구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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