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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가 연일 이명박 후보에게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돈만 벌면 된다는 사고에 빠진 사람'이라는 표현까지 해가며 공격을 늦추지 않고 있다. 그 공격의 핵심은 단연 BBK사건이다.
 
비록 과거의 동지라 할지라도 한점의 비리도 용납하지 않는 자세는 과연 지금은 잊혀져버린 '대쪽'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그런데 사건의 규모로만 보더라도 BBK보다 훨씬 큰 삼성 비자금사건에 관해서는 이회창 후보의 활동은 커녕 말 한마디를 찾아보기가 힘들다.
 
거기에 '무소속'이라는 입장은 특검법에 대한 입장표명을 건너뛰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을 만들어 주었다.
 
나는 이회창 후보가 BBK 때문에 바쁘기도 하겠지만 어서 삼성 비자금 관련 활동도 벌여서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불법 대선자금이나 차떼기 같은 단어들이 들리지 않도록 하는데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
 
 

태그:#이회창, #삼성비자금, #대선자금, #이건희,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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