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보연합은 오는 19일 오전 의령군 정곡면 고 호암 이병철 회장 생가 주차장에서 개방식에 맞춰 “삼성 이건희 일가의 비자금조성과 경영권승계 불법행위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이 단체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삼성 불법 비리문제가 쟁점화 되고 있다. 김용철 삼성그룹 전 법무팀장의 양심고백으로 인해 삼성 이건희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승계 불법행위들이 밝혀지면서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고 이병철 회장 20주기 추모행사 시 삼성 이건희 일가와 그룹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는 소식이 있어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