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어두움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어둠은 영원히 자신이 어둠으로 존재하리라 믿는다. 어둠이 지배하는 세상은 언제나 진실을 덮어둘 수 있다. 어둠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자신들의 치부와 거짓을 통하여 세상을 지배한다. 하지만 빛을 만나는 순간 생명력을 상실한다.

삼성은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경제공동체다. 경제공동체라 함은 삼성 안에 거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을 통하여 얻어진 자본은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국에 입성하는 데 어느 대기업보다 큰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삼성'과 다르다. 대한민국과 국민, 언론, 경제그룹들이 지금까지 삼성과 이건희를 동일시 했다. 특히 삼성과 삼성인들은 이건희와 삼성을 영원히 함께 가야만 하는 존재로 오해했고, 착각했다. 이것이 삼성공화국, 삼성제국까지 이르게 된다.

이제 우리는 삼성을 살리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중요한 길목에 섰다. 삼성과 이건희를 분리시키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산다. 이건희도 산다.

삼성법무팀장이었던 김용철 변호사가 양심을 대한민국 앞에 내놓았다. 그가 삼성에서 어떤 일을 했고, 무엇을 했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그는 고민했을 것이고, 어둠 속에서 영원히 자신의 양심을 속이면서 물질적인 풍요와 높아진 사회적 지위를 통하여 대한민국 주류로 살아갈 수 있었다. 하지만 양심은 김용철 변호사를 용납하지 않았다. 어둠게 갇혀 살아가는 주류를 버리고 빛으로 양심을 선언하라고.

우리는 지난 날 수많은 삼성에 관련된 사건들을 접했다. 하지만 이 땅의 언론과 권력은 침묵했다. 돈과 명예를 위하여 어둠을 동반자 삼아 영원히 자기들만의 영원한 제국을 구축하여 암흑세상을 꿈꾸었다.

어둠은 빛을 이기지 못한다. 김용철 변호사 개인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 하지만 그가 양심 앞에서 어둠보다는 빛을 택했다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에 새벽놀이 비치기 시작했음을 말해준다. 경제 때문에 또 덮어주자고 하다가는 모두가 망한다. 가장 크게 망하는 자가 이건희 일가임을 명심해야 한다.

어둠을 걷어내는 첫 시작을 내딛은 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에게 박수를 보내고. 모두가 진실이 밝혀지기를 힘써야 한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당신이 태어날 때 당신은 울었고, 세상은 기뻐했다. 당신이 죽을 때 세상은 울고 당신은 기쁘게 눈감을 수 있기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