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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총장 이용두·경북 경산시 소재)가 전국 대학 중 최초로 장애학생을 위한 '초저상 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26일 대구대는 최근 지체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전동 휠체어 4대를 탑승할 수 있는 28인승 초저상버스를 구입해 신학기를 맞는 오는 3월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BRI@이번에 도입된 초저상버스는 2억 500만원이며 28인승용으로 제작됐다. 초저상버스는 리프트를 활용하는 일반 저상버스와는 달리 손쉽게 휠체어를 타고 탑승할 수 있고 차체 높낮이가 조절돼 일반 도로 운행도 수월한 편이다.

대구대는 이 버스를 신학기부터 대구캠퍼스와 경산캠퍼스 간 1일 3회 운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초저상버스 운행에 앞서 27일부터 장애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운행 노선에 대한 예비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956년 개교한 대구대는 기독교 재단으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각종 장애와 재활 관련 분야에서 전문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대학이다. 하지만 그동안 지체장애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교통수단이 부족해 통학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구대는 이번 초저상버스 도입으로 지체장애 학생들의 이동권 확보와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철영 대구대 홍보비서실장은 "초저상버스 도입은 단순히 장애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 차원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장애학생들이 다양한 행사에 손쉽게 참석해 사회와 연결하는 고리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교육인적자원부가 2년에 한번씩 실시한 장애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2004년과 2006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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