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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오키나와 주둔 해병대 병력을 괌섬으로 이동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것은 괌-오키나와-하와이 3각 기지를 근거로 서태평양 지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17일자 중국 시사지 <국제선구도보>가 보도했다.

참고로, <국제선구도보>는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국제 전문지로서, International Herald Leader라는 영문 명칭이 있으며 지난 2002년 6월에 창간되었다.

▲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시사지인 <국제선구도보>.
ⓒ <국제선구도보> 홈페이지
<국제선구도보>는 2004년 연말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괌섬 시찰 이래로 괌섬에서 대규모 군사기지 작업의 장막(중국 측 표현은 '幃幕')이 열린 것과, 미·일 양국이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병력 7000명 중 6000명을 괌섬으로 이동 배치하는 작업을 협의하고 있는 것은 괌섬을 대본영(大本營)으로 하는 괌-오키나와-하와이 3각 기지(중국 측 표현은 '점선결합' 또는 '3선 배치')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선구도보>가 기사에서 지적한 대로, 괌섬은 북쪽의 일본과 서쪽의 대만과 각각 2500km 거리에 있는 서태평양 지역의 심장이다. 그러므로 괌섬 주둔 미군 병력이 비슷한 시간 내에 일본과 대만으로 출동할 수 있는 거리에 괌섬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괌섬에서 미군의 전략폭격기가 발진하면 12시간 이내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각국 상공에 도달할 수 있다. 한반도까지는 5시간, 대만까지는 불과 3시간 안에 미 전략폭격기가 도달할 수 있다.

또 괌섬에서 미군의 핵잠수함이 발진하는 경우에는 2~3일 이내에 중국 연해(沿海)나 대만 혹은 필리핀 주변해역에 도착할 수 있다. 그리고 4일 정도면 일본, 필리핀, 호주 북부, 말라카해협에도 당도할 수 있다.

<국제선구도보>는 현재 괌섬에 대한 군사배치작업의 속도와 규모는 놀라울 정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미·일 양국이 괌섬을 대본영으로 하는 괌-오키나와-하와이 3각 기지를 근거로 서태평양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국제선구도보>의 설명에 따르면 앞으로 괌섬을 근거로 한 미군의 군사작전에서 핵잠수함 오하이오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제선구도보>는 지난 2월 10일자 일본 NHK 보도를 인용하여, 4척의 오하이오 급 핵잠수함이 2007년부터 괌섬을 근거지로 아시아 주변해역에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3년 전부터 대규모 개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오하이오 급 핵잠수함이 괌섬에 투입되면, 중국 전 지역은 이 핵잠수함이 탑재하고 있는 핵탄두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게 된다고 <국제선구도보>는 보도하였다.

덧붙이는 글 | <뉴스 6·15>에도 동시에 실리는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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