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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전농 서울집회에서 부상을 입은 후 24일 새벽 사망한 충남 보령농민회 전용철(43) 주교면 지회장의 시신 부검이 보령 병원에서 실시되었다. 당초 서울 중앙대 병원으로 향하던 운구행렬이 대천 휴게소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끝에 부검 후에 서울로 가기로 합의하고 보령병원으로 운구되었다.


▲ 고 전용철 지회장 영정사진
ⓒ 김승태
미리 보령 병원에 도착한 경찰병력과 운구행렬 간 마찰이 있기도 했으나 경찰병력이 병원에서 철수하기로 한 후 6시 30분부터 부검이 시작되었다.

▲ 부검을 받기전의 운구행렬
ⓒ 김승태
부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와 농민회측에서 선임한 의사가 실시하였으며 유족, 경찰, 농민회 측이 선정한 입회인이 부검에 참석했다.

▲ 부검장으로 들어가는 모습
ⓒ 김승태
부검이 실시되는 중에도 충남 보령지역 농민회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300여 명은 영안실 앞에서 전용철씨 사망에 항의하는 집회를 계속 했다.

▲ 농민회 시민사회 단체의 항의 집회
ⓒ 김승태
보령병원을 찾은 농민들은 고 전용철씨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울분을 토로하였다. 농민들은 부검 후 서울 중앙대병원으로 향하였다.

▲ 고 전용철 지회장 ' 2004 쌀수입개방 반대 집회 ' 삭발 사진
ⓒ 김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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