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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은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

<오마이뉴스>를 '김대업 뉴스'라고 폄하한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에 '병풍' 주역 김대업 씨가 발끈, "옛말처럼 술 먹고 미친개처럼 발언이나 행동을 했다면 결국 몽둥이가 약이지 않겠나"고 반격. 김씨는 <데일리 서프라이즈>(28일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마련한 자리에서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면 검찰의 선·후배들을 위해서라도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책임지는 자세로 사과를 했어야 한다"고 주 의원에 충고. 한나라당이 '술자리 추태'를 공작정치라고 공격하는 데 대해 "자신이 피감기관 간부하고 술 먹고 부도덕한 행동을 해놓고, 병역비리를 병풍공작이라고 갖다 붙이느냐"면서 '끝장토론'을 제안. (28일 오후 6시)


"이제 수세에서 공세로...난 빠진다"

대구 '술자리 추태'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정선태 대구지검 1차장검사가 성희롱 발언을 시인하자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내뱉은 안도의 한 마디. 주 의원는 27일 <영남일보>와의 통화에서 "이제는 우리는 수세에서 공세로 간다, 나는 빠진다"며 성희롱 발언에서 '자유의 몸'이 됐음을 과시. 주 의원은 지난 24일부터 보도자료 등을 통해 "사건 당시 '야, X팔'이라고 한 번 폭언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 "강철이 형(대구 동을 재보선 출마 예정)은 몰랐다, 밑의 아이들이 큰 실수를 했다"며 열린우리당의 '음모론'을 강조. (28일 오후 12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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