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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청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보통신기술판매소.
ⓒ 데일리NK 제공
북한 주민들이 이용하는 '북한식 PC방'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북한전문 뉴스사이트인 데일리NK는 12일 남한의 PC방과 같은 북한 '정보통신기술판매소' 내부 사진을 싣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데일리NK에 실린 사진은 간판이 보이는 정문 사진 1장과 게임을 하고 있는 북한 청소년 사진 1장, 내부 전경 사진 1장 등 총 3장이다.

이 사진을 제공한 한기홍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대표는 "정보통신기술판매소는 한국의 PC방에 해당하며 이 곳에서는 한달에 북한 화폐 2만원(일반 노동자 월급 2500∼3000원)을 받고 컴퓨터 강습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이 곳에서 게임과 이메일 작업 등도 이뤄지지만 북한 지역 안에서만 연결 가능하고 외부세계와는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대표는 정보통신기술판매소의 컴퓨터들이 모두 남한에서 들여온 중고 컴퓨터들이라고 설명하면서 "심각한 북한 전력난을 반영하듯 자가발전시스템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 대표는 또 "정보통신기술판매소는 당국의 허가를 받아 기업이나 개인 경영의 형태로 운영되며 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출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청진에 있는 이 정보통신기술판매소의 사진은 지난 5월초 북한 내부 주민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 게임을 하고 있는 북한 청소년.
ⓒ 데일리NK 제공
▲ 정보통신기술판매소 내부 전경.
ⓒ 데일리N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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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오마이뉴스 입사 후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편집부를 거쳐 정치팀장, 사회 2팀장으로 일했다. 지난 2006년 군 의료체계 문제점을 고발한 고 노충국 병장 사망 사건 연속 보도로 언론인권재단이 주는 언론인권상 본상, 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보도 대상 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