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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원회(위원장 문장식 목사)는 제18회 KNCC 인권상 수상단체로 '삼청교육대인권운동연합(대표 전영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NCC는 2일 선정 이유에서 "1980년대 군사독재 정권 하에 저질러진 인권침해에 대한 '과거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통한 바른 역사 정리만이 인권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하기에 '삼청교육대인권운동연합'을 KNCC 인권상 수상단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NCC는 이 단체를 인권상 수상단체로 추천한 사유가 ▲삼청교육대 피해자 인권회복을 위해 14년 동안 투쟁 ▲여야 의원들에게 '삼청교육대 피해자 명예회복 및 피해보상 특별법안' 제출케 함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와 국가위권위원회로 하여금 '삼청교육 진상규명, 명예회복 및 보상 등을 포함한 법률제정을 국방부장관과 국회의장에게 권고하게 하는 등의 활동을 꼽았다.

전영순(여·66) 회장은 2일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전두환이 정권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죄 없는 국민을 깡패로 둔갑시켜 삼청교육대에 끌고 갔다"며 "국가폭력에 의해 인생을 망치고 가족이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은 명예회복과 충분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KNCC 인권상 역대 수상자 및 단체는 1회 오연상(박종철군 물 고문사건 진상규명) 4회 윤석양(보안사 민간인 사찰 폭로) 6회 한준수 군수(공무원 도덕성 회복을 위해 양심선언) 10회 고(故) 나카지마 목사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12회 매향리 미군폭격장철폐 주민대책위원회 16회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범국대책위원회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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