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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오늘과 한길리서치 공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으로 영향력이 커질 언론사'에 현직 기자들의 31.4%가 <오마이뉴스>를 1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디어오늘
국내 현직기자들은 가장 영향력이 커질 언론사로 <오마이뉴스>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미디어오늘>과 한길리서치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국내 현직기자 3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5.6%)에서 나타났다.

<미디어오늘>이 신년특집호(2003년 1월 1일)를 통해 보도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터넷매체를 포함해 앞으로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언론사"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1.4%인 96명의 기자들이 오마이뉴스를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마이뉴스의 뒤를 이어서는 <한겨레>가 14.0%로 두 번째를 차지했고, MBC(11.6%), KBS(4.5%), <중앙일보>(2.5%) 순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와 같은 인터넷매체인 <프레시안>도 2.2%의 응답률을 보였다.

매체별로도 '영향력이 커질 언론사'에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 등 인터넷매체를 꼽은 기자들이 전체의 35.2%를 차지했으며, 신문매체는 20.4%, 방송매체는 16.4%로 나타나 현직기자들은 앞으로 인터넷매체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언론사 근무기간이 짧을수록 인터넷매체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급별로는 차장급 이상 기자보다 평기자들이 인터넷매체의 영향력 확대를 믿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매체의 영향력이 커진 이유를 두고 응답자의 41.6%에 달하는 기자들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점"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접근의 용이성(19.9%), 기존 언론에 대한 불신(14.9%) 등도 주요한 이유로 꼽혔다. 그밖에 정보의 다양성(12.1%), 속보성(9.4%)을 지적한 기자들도 있었다.

▲ 기자들은 인터넷매체의 영향력이 커진 이유로 '쌍방향성'과 '접근용이성', '기존 언론에 대한 불신' 등을 꼽았다.
ⓒ 미디어오늘

다음은 <미디어오늘> 신년특집호 가운데 관련기사 원문임.

[영향력 커질 언론사]

앞으로 영향력이 커질 언론사를 묻는 질문에는 31.4%인 96명의 응답자가 오마이뉴스를 꼽아 기자들은 인터넷언론의 장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겨레 14.0%, MBC 11.6%, KBS 4.5% 중앙일보 2.5%의 순이었다. 프레시안이라는 응답도 2.2%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8.0%였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오마이뉴스와 프레시안 등의 인터넷매체를 꼽은 기자는 35.2%였고 신문매체는 20.4%, 방송매체는 16.4%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3개사 가운데서는 중앙일보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인터넷매체를 꼽은 기자는 남성기자(35.7%)와 여성기자(32.6%)의 비율이 비슷했지만 신문매체를 꼽은 기자들은 남성 21.6%, 여성14.0%로 남성기자의 비율이 높았으며 거꾸로 방송매체를 꼽은 기자들은 여성 20.0%, 남성 15.7%로 여성기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신문매체를 꼽은 기자들이 지방(18.4%)에 비해 서울(21.3%)이 많은 반면 방송매체를 꼽은 기자들은 서울(12.0%)보다는 지방(26.0%)이 더 많았다. 근무년수별로는 근무기간이 짧을수록 인터넷매체를 많이 꼽았는데 1∼5년차 기자들은 37.2%, 6~10년차는 34.2%, 11년 이상은 33.9%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도 평기자(37.2%)가 차장급 이상(30.3%)보다 인터넷매체를 더 선호했다.

[인터넷매체 영향력이 커진 이유]

인터넷매체의 영향력이 커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41.6%의 기자들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점 때문이라고 응답해 인터넷매체가 가진 쌍방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접근의 용이성이 19.9%, 기존 언론에 대한 불신 때문이 14.9%, 정보의 다양성 때문이 12.1%, 속보성 때문이 9.4%로 조사됐다. 특히 기존 언론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는 응답이 만만치 않게 나와 기자들 스스로도 언론에 대한 불신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점 때문이라는 응답은 지역별로 지방(47.1%)이 서울(39.0%)보다, 성별로는 남성기자(43.5%)가 여성기자(31.7%)보다, 매체별로는 방송(46.3%)이 신문(40.6%)보다 더 많았다.

근무년수별로는 1∼5년차와 11년 이상 근무한 기자들에게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점 때문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1∼5년차 기자는 42.3%, 11년 이상은 43.2%였으며 6∼10년차 기자들은 38.3%였다. 기존 언론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는 응답은 신문(14.2%)보다 방송(18.5%)이 더 많았으며 근무년수별로는 1∼5년차 기자들이 9.7%인데 반해 6∼10년 20.7%, 11년 이상은 15.8%로 나와 근무기간이 오랠수록 기존 언론에 대한 불신이 크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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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오마이뉴스 입사 후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편집부를 거쳐 정치팀장, 사회 2팀장으로 일했다. 지난 2006년 군 의료체계 문제점을 고발한 고 노충국 병장 사망 사건 연속 보도로 언론인권재단이 주는 언론인권상 본상, 인터넷기자협회 올해의 보도 대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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