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민주당, '중부권 신당 논의' 중단 요구

민주당은 6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중부권 신당' 논의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홍성범 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역주의 망령을 부추기는 지역당 추진은 한국의 정치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국민통합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자제하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오후 6시10분)


민주당, "예산 나눠먹기 밀실 심의 중단하라"

민주당 정치개혁추진위원회는 6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소위의 비공개 회의 진행에 대해 나눠먹기식 밀실 심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조순형 정개추위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계수조정위원회의 △ 공개적 회의 진행 △ 속기록 작성과 공개 △ 지역구 민원챙기기 위한 쪽지 밀어 넣기 관행 근절 등을 요구했다. (오후 6시)

이회창 후보, 대선행보 나서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6일 부친 이홍규옹의 별세로 잠시 중단했던 대선행보를 재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아침 서울농학교와 경복고 등 수능시험 고사장 2곳을 방문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오후 6시)

한인옥씨, 기양건설 10억원 수수 의혹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부인 한인옥씨가 지난 97년 대선때 기양건설로부터 10억원의 비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거듭 제기됐다. <시사저널> 최신호(11월 14일)는 기양건설 비자금을 관리했던 이교식 전 상무의 장부와 인터뷰를 근거로 "이른바 '기양 비자금'이 이 후보측으로 유입되었음을 시사하는 기양건설 내부 장부와 관련자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측은 이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시사저널>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태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의 뉴스 아이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