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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전세계적 관심사인 월드컵의 대진표 결정을 일주일 앞두고 한국불교문화계도 움직임이 바빠졌다.

조계종포교원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사찰숙박을 유도함으로써 불교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하는 뜻으로 기획된 '템플스테이'추진이 본격화됨에 따라 여기 참여하려는 시민자원봉사단체의 발족이 이어지고있다.

12월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템플스테이 관련 세미나를 준비 중인 문화시민단체 <전통문화포럼>도 그 한 예다. 차문화운동을 주도해온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과 공동주최하는 세미나의 주제는 2002 FIFA 월드컵의 성공적개최를 위한 국민적 관심제고를 위한 ' 템플스테이의 추진방향과 전략'.

월드컵기간 중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의 사찰숙박을 유치,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시킴으로써 세계에 뛰어난 한국전통문화를 홍보할 계기로 삼겠다는 야심찬 기획전략이다.

이날 세미나주최를 맡은 전통문화포럼은 세미나를 통해 사찰 내 숙박기간 관광객에게 보여줄 전략상품과 체험프로그램개발이 시급하다고 보고 한국禪(선)과 다도를 전세계에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의 개발에 이 분야 기획자들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가능하다면 협의기구를 구성해 발우공양, 다도기구, 불교문화용품, 명상과 선관련 도서발간 등 연계상품프로그램개발을 공동으로 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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