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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노처녀가 되기 전에 치러야 할 첫번째 관문은 엄마와의 관계이다.

'너 때문에 누워도 잠이 안 와!'하는 이야기에 마음이 약해지면 앞으로의 생활은 점점 힘들어진다. 때로는 '엄만 내 인생에 상관 마'처럼 강단지게 마음먹는 것도 필요하고 때론 '엄마, 주위에 괜찮은 아들가진 친구분 없어?'하는 애교도 필요하다. 그런데도 가장 잘 부딪힐 수밖에 없는 관계인 엄마와 노처녀.

우리 모녀는 오늘도 아침에 싸우다가 저녁에 화해하는 요란한 사이로 살아가고 있다. 엄마, 그래도 내겐 엄마뿐이잖아(지금까지는). 날 좀 이해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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