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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달이 바뀌었다. 올해 들어 벌써 다섯번째. 5월이다.

적금을 마음대로 들기도, 공부를 시작하기도, 직장을 옮기기도 쉽게 결정할 수가 없다.

늘, 언제가 내게 벌어질 '결혼'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3년짜리 적금붓다가 혹시 중간에 깨야 하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좋은 남자를 만났는데 학교 다닌답시고 결혼을 미룰 수도 없는...

아니지, 그래도 오래 다닌 이 직장에서 결혼하는 것이 이것저것 유리한 게 많다. 이럴 땐 결혼한 친구들은 얼마나 속편할까 부럽기도 하다.

난 왜 결혼을 의식하지 않고 모든 것을 꿋꿋하게 결정할 수 없는 걸까. 이 땅에서 여자로 산다는 게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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