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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친구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는다.
휴- 그동안 받은 부케로 꽃집을 차려도 될 정도다. 왜냐하면 다들 결혼 안한 친구를 찾기 때문이다. 그나마 가장 끔찍했던 건, 작년에 결혼한 친구가 동생들도 다 결혼했다며 극구 나에게 부케를 주려 했을 때이다. 지금도 주위에서 결혼한다는 말이 들리면 벌써 긴장된다.

그래도 이번 결혼식 부케는 왠지 집까지 오지 못하고 어느 길가에서 박살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마지막 남은 친구의 결혼이기 때문이다. 이 결혼식이 끝나고 나면 난 왠지 검프처럼 하염없이 길을 달리고 싶을 것 같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블랙 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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