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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투표라는 가장 저조한 투표 상황에서 기대하지 않고. 기존 언론에서조차 가장 경합 지역으로 한나라당 함종한 후보가 유력시되었던 강원도 원주.

개표율 80%로, 한나라당 함종한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제16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어가면서 민주당 이창복 후보의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는 원주시민의 승리요 개혁과 새 정치를 바라는 온국민의 염원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언론에서 함종한 후보(KBS방송 제외)의 당선을 유력시했던 것을 볼 때, 우리 오마이뉴스의 승리가 아닐까 합니다.

기성 언론이 자기 기만에 들뜬 판단에 의하여 올바른 판단을 못할 때, 많은 사람들이 왜곡된 정보를 접하게 된다는 것을 저는 확실히 느꼈습니다.

이곳 개표장에서 후보자 당락을 판단을 할 때 저는 민주당 이창복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확실시하고 오마이뉴스에 소식을 전하였건만 기성 언론에서는 아직도 이창복 후보의 패배가 확실시됨을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가 "당선확실시 발표" 후 1시간여가 흐른 후 기성 언론에서는 민주당 이창복 후보의 당선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이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보다 정확하고, 보다 빠른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네티즌의 승리가 아닌가라고 감히 외쳐봅니다.

오마이뉴스 게릴라여 화이팅!

다음은 원주총선시민연대가 선정한 낙선대상자가 낙선되자 발표한 기자회견문입니다.


<2000년 원주총선시민연대 원주시민 승리 기자회견문>

「4. 13 유권자 혁명! 원주시민의 승리입니다.」

정치개혁의 물결은 원주를 찬란하게 뒤덮었습니다.

2000년 원주총선시민연대는 모든 활동을 마치면서 지난 4월 12일 '유권자 승리 기자회견'을 통해 원주시민의 승리를 확신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시간, 이 장소에서 이 땅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반개혁적이고 무능한 정치인은 이제 원주에 발을 붙일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모든 시민이 약속한 대로 이제 정치개혁의 새로운 역사의 장은 열렸으며 시민을 외면한 정치와 정치인은 반드시 심판받게 된다는 사실을 증명하였습니다.

원주총선시민연대는 바로 이 역사의 현장 한가운데에 있었으며 원주시민의 의지를 피부로 느꼈고 또 실천하였습니다.

원주총선시민연대는 시민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당선된 후보에 대해서도 정치개혁에 앞장서는지 비판적 감시활동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4년 동안 원주총선시민연대는 모든 의정활동에 대한 감시와 지역에서의 활동을 지켜볼 것입니다. 개혁적이고 약속을 실천하는 정치인만 배출되는 원주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시민이 정치개혁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여러분이 원주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올바른 활동을 할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원주총선시민연대와 정치개혁의 길을 함께 해주신 원주시민 여러분!
위대한 시민의 힘은 정치를 바꾸어냈습니다.
4. 13 유권자 혁명은 원주시민의 승리입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 4월 14일

원주총선시민연대

원주YMCA, 원주환경연합, 원주여성민우회, 사단법인 21세기정책연구소, 원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민예총 원주지부, 원주YWCA

원주총선시민연대의 한 관계자는 "오늘의 승리는 민주당 이창복 후보 개인의 승리가 아니요. 정치개혁을 바라는 원주시민의 승리이며. 미래를 향한 우리 아이들의 조그마한 소망이 이창복 후보를 승리로 이끌었다"라고 답해 진정으로 참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원주시민들의 힘을 엿볼 수 있어 앞으로 이 후보님의 활동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역사는 한 개인의 힘에 의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뜻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감히 외쳐보며...

유권자 여러분 오늘의 이 판단은 유권자의 몫입니다.

잘하고 못하는 것은 우리 유권자 여러분들의 참여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그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는 우리의 역사와 우리의 환경을 뒤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차기 국회의원 선거 때에는 한사람도 빠짐없이 투표하여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는 대표가 선출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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