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17 06:03최종 업데이트 22.03.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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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미얀마 현지 기자모임 MPA가 쿠데타 세력의 감시가 삼엄한 극한의 상황에서도 직접 취재해 보내온 내용입니다. <오마이뉴스>는 이를 한국어·미얀마어로 함께 게재합니다. 기사에 대한 후원(좋은기사원고료 http://omn.kr/1uv2i)은 MPA의 연대단체인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를 통해 현지로 전달돼 미얀마 언론과 민주주의를 위해 쓰입니다.[편집자말]
글·사진 / MPA(Myanmar Pressphoto Agency)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어떤 마음인가?" "철 같은 마음!"
"무얼 위해서?" "싸우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이 머물고 있는 숲 속에서 이런 목소리들이 울려 퍼지고 있다. 그들은 폭력적인 쿠데타 세력에 무기를 들고 저항하기 위해 훈련을 받으며 이렇게 외치고 있다.

이 중엔 피닉스(Phoenix)라는 청년도 포함돼 있다. 시민방위군에 들어온 이들은 그들의 평범한 삶을 포기한 채 무기를 들고 저항하는 거친 삶을 살아야만 한다. 특히 피닉스의 희생은 다른 시민방위군 청년들과 다르게 특별하다.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지난해 2월 1일 군부 쿠데타 이전까지 피닉스는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한 지 14년이 된 사미(불교에 입문해 수행하는 남성 승려)였다. 피닉스이자 신 까리타인 그는 스님시험(Thar Ma Nay Gyaw) 1차에 합격했고 2차를 앞두고 있었다.

지난해 처음 군사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피닉스는 다른 시민들과 함께 저항 운동에 나섰다. 이후 시민들은 폭력적인 군부의 비인간적인 살인에 대해 무기로 저항하기 시작했고, 그들 중에 피닉스도 포함됐다. 무기를 든 저항 운동에 자유롭게 참여하기 위해, 피닉스는 아홉 살에 출가한 사미로서의 삶을 포기했다.

피닉스는 '보통의 인간이 아닌 사미에게 무기를 든 저항 운동은 너무 어렵다'면서도 '이러한 저항 운동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방위군에는 피닉스와 같이 여러 계층의 젊은이들이 포함돼 있다.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미얀마어 (မြန်မာဘာသာ)>

သာမဏေကျော်ပထမအဆင့်အောင်မြင်သူမှသည်တော်လှန်ရေးတပ်သားဆီသို့


"ဘာစိတ်ဓါတ်လဲသံမဏိစိတ်ဓါတ်၊ဘာလုပ်ဖို့လဲတိုက်ပွဲဝင်ဖို့" အစရှိသည့်အသံတို့သည်တောတွင်းတစ်နေရာရှိတော်လှန်ရေးတပ်စခန်းတစ်ခုလုံးပျံနှံနေသည်။

အဆိုပါအသံများသည်အကြမ်းဖက်စစ်ကောင်စီအားလက်နက်ကိုင်ကာခုခံတွန်းလှန်စစ်ဆင်နွှဲနေသည့်တော်လှန်ရေးရဲဘော်များလေ့ကျင်ခန်းလုပ်ရင်းရွတ်ဆိုနေသည့်အသံများဖြစ်ပါသည်။

အဆိုပါတော်လှန်ရေးရဲဘော်များထဲတွင်ရဲဘော်ဖီးနစ်သည်လည်းတစ်ယောက်အပါအဝင်ဖြစ်ပါသည်။

လက်နက်ကိုင်တော်လှန်ရေးလိုခက်ခဲကြမ်းတမ်းသည့်ဘဝကိုလာ​ရောက်မည့်တော်လှန်ရေးရဲဘော်များသည်သူတို့၏ပုံမှန်ဘဝများကိုစွန့်လွှတ်ခဲ့ရပါသည်။

ရဲဘော်ဖီးနစ်၏စွန့်လွှတ်မှုများသည်တခြားတော်လှန်ရေးရဲဘော်များနှင့်မတူခြားနားနေပါသည်။

အကြမ်းဖက်စစ်ကောင်စီအာဏာမသိမ်းမီကရဲဘော်ဖီးနစ်သည်ရှင်စာရိတ္တအမည်ဖြင့် (၁၄)ဝါရှိကိုရင်တစ်ပါးဖြစ်ပါသည်။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의 활동 모습. ⓒ Kaung Zaw Hein / MPA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ရဲဘော်ဖီးနစ်တဖြစ်လဲရှင်စာရိတ္တသည်ကိုရင်ဘဝတွင်သာမဏေကျော်ပထမအဆင့်အောင်မြင်ပြီးဒုတိယအဆင့်ရောက်ရှိနေသည့်ကိုရင်တစ်ပါးဖြစ်ပါသည်။

ခုနှစ်အကြမ်းဖက်စစ်ကောင်စီအာဏာစသိမ်းသည့်အချိန်တွင်ရှင်စာရိတ္တသည်လည်းအများပြည်သူနည်းတူကိုရင်ဘဝဖြင့်အကြမ်းဖက်စစ်ကောင်စီအားဆန့်ကျင်ဆန္ဒထုတ်ဖော်ခဲ့ပါသည်။

အကြမ်းဖက်စစ်ကောင်စီ၏လူမဆန်စွာသတ်ဖြတ်မှုများကိုလက်နက်ကိုင်သည့်နည်းဖြင့်သာတော်လှန်နိုင်မည်ဟူသောခံယူချက်ဖြင့်လူထုလူတန်းစားပေါင်းစုံသည်လက်နက်ကိုင်တော်လှန်ရေးတွင်ပါဝင်လာခဲ့ကြသည်။ထိုအထဲတွင်ရဲဘော်ဖီးနစ်တဖြစ်လဲရှင်စာရိတ္တလည်းနောက်ကျမကျန်ခဲ့ပါ။

လက်နက်ကိုင်တော်လှန်ရေးထဲထဲဝင်ဝင်လုပ်ကိုင်လိုသည့်အတွက်ကြောင့်အသက် (၉) နှစ်အရွယ်မှစတင်ဝင်ရောက်ခဲ့သောကိုရင်ဘဝကိုစွန့်လွှတ်ခဲ့ပါသည်။

သာမန်လူထက်ကိုရင်ဘဝကနေလာခဲ့ရတာကြောင့်လက်နက်ကိုင်တော်လှန်ရေးကအလွန်ခက်ခဲကြောင်းရဲဘော်ဖီးနစ်ကပြောပါသည်။

သို့သော်လည်းတော်လှန်ရေးကအလုံးစုံအောင်မြင်မည်လို့ယုံကြည်တယ်လို့ရဲဘော်ဖီးနစ်ကပြောပါသည်။

ရဲဘော်ဖီးနစ်လိုနယ်ပယ်မျိုးစုံကနေပြည်သူ့ကာကွယ်ရေးတပ်ထံသို့၀င်ရောက်လာတဲ့လူငယ်တွေအမြောက်အများရှိသည်။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의 활동 모습. ⓒ Kaung Zaw Hein / MPA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의 활동 모습. ⓒ Kaung Zaw Hein / MPA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기 위해 미얀마 시민방위군(PDF)에 합류한 피닉스(Phoenix). 그는 아홉 살에 신 카리타(Shin Caritta)란 이름으로 출가해 14년 간 수행한 '사미'였다. ⓒ Kaung Zaw Hein / M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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