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2 11:48최종 업데이트 21.10.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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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수많은 미얀마 언론이 폐간됐고 기자들이 체포·해직됐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쓰러진 미얀마 언론을 돕기 위해 긴급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대한 후원(좋은기사 원고료)은 MPA의 연대단체인 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를 통해 현지로 전달돼 미얀마 언론과 민주주의를 위해 쓰입니다.[편집자말]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취재하기 위해 곳곳을 누빈 미얀마 기자들. ⓒ MPA


"포기하지 않는 당신들의 헌신과 집념과 희망이 새롭고 건강한 세상을 만듭니다." - 써**

"미얀마에 두 번 가서 보았던 아이들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눈을 기억합니다. 그 아름다운 눈을 가진 아이들이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 차**


"학생이지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서 후원합니다! 미얀마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오길 바라요. 저도 이 사태가 국제 사회에서 묻히지 않도록 친구들에게 기사들을 공유할게요." - 최**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진실을 우리는 보고 또 보았습니다.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자들과 시민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주**

"For Myanmar. We are watching you." - ㄱ**


<나는 미얀마 기자다 - 위기의 저널리즘 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독자들이 남긴 글입니다.

미얀마 언론인들을 위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의 후원금이 12일 1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8월 19일 프로젝트를 시작한 후 232명이 후원에 참가해 이날 오전 9시 19분까지 1169만 1000원이 모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얀마에서 벌어진 군부 쿠데타 이후 사실상 언론 활동이 불가능해진 현지 기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폐간, 해직, 체포, 고문 등 쿠데타 세력의 감시가 삼엄한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미얀마 기자들은 기사를 보내왔고, <오마이뉴스>는 이를 번역해 한국어·미얀마어로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를 읽은 많은 독자들이 '원고료'로 응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기자협회, 오마이뉴스 노동조합 등도 프로젝트에 힘을 보탰고, <두 여성의 오월> 기획으로 2021년 제11회 5.18언론상을 수상한 취재팀이 상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시민들을 취재하기 위해 곳곳을 누빈 미얀마 기자들. ⓒ MPA

  
기사를 보내오고 있는 미얀마 현지 언론인 모임 MPA(Myanmar Pressphoto Agency) 측은 "미얀마를 위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미얀마 국민들은 물론, 기자들 역시 끔찍한 상황에 직면해있지만 이곳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해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번역을 맡고 있는 최진배 <미얀마투데이> 대표는 "앞서 쿠데타 세력이 시위 지도자 테이자 산(Tayzar San)에게 현상금 1000만 짯(kyap)을 걸었다. 우리나라 돈으로 800만 원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인데 미얀마 초임 공무원이 한 푼도 안 쓰고 3년 가까이 모아야 하는 돈"이라며 "또한 150만 원이면 쿠데타 세력에 저항하고 있는 시민방위군 100여 명의 대원들이 3주 정도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쿠데타에 저항하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지금 당장 엄청난 돈이 필요한 게 아니다"라며 "큰 돈, 큰 마음을 들이지 않아도 미얀마에 큰 힘을 줄 수 있다.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라고 생각하지 말고 소소하게라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미얀마 기자들은 지금도 계속해서 기사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이어지며, 후원금은 적절한 시점에 MPA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지금까지 프로젝트에 동참한 이들이 남긴 글입니다.
 

<오마이뉴스>가 진행 중인 <나는 미얀마 기자다 - 위기의 저널리즘 복원 프로젝트> 페이지. ⓒ 오마이뉴스

 
<나는 미얀마 기자다 - 위기의 저널리즘 복원 프로젝트 http://omn.kr/1uv2i>

포기하지 않는 당신들의 헌신과 집념과 희망이 새롭고 건강한 세상을 만듭니다.

함께 할 수 없지만 지지하고 승리를 믿습니다. 올바름을 지켜가는 헌신과 용기에 격려를 보냅니다. 힘내세요. 민주주의는 반드시 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무서울까요. 용기 있는 행동에 가슴 깊이 눈물이 흐릅니다.

미얀마의 봄을 기원합니다.

그들은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치마TV를 비롯하여 미얀마 언론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작은 정성이나마 경의를 표합니다.

힘들어도 꼭 민주화를 이루세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진실은 밝혀지고 어둠을 물리칠 거예요.

꼭 미얀마가 군부의 손에서 벗어나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미얀마 국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미얀마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려지기를 기원합니다.

미얀마 민주화를 응원합니다.

이런 기사 많이 써주세요.

미얀마의 강인한 생명력을 믿고 응원합니다. 풀은 뿌리까지 뽑히지 않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리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취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얀마 언론과 민주주의를 위하여 응원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ㅠ 응원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주셔서 세상에 관심을 갖게 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응원과 기도를 보냅니다. 꼭 힘내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응원합니다,

부족하겠지만... 응원합니다. 후속기사가 계속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인권 보장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미얀마에 두 번 가서 보았던 아이들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눈을 기억합니다. 그 아름다운 눈을 가진 아이들이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오마이뉴스 노동조합도 어려움 속에서도 언론인으로서 사명을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언론인에 위로와 존경을 보냅니다.

멀리서 기도하고 끝까지 응원합니다!!

미얀마의 봄을 응원합니다.

꼭 정의는 승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숭고한 희생으로 미얀마에 자유민주주의가 정착되어 후세에 길이길이 기억될 역사의 주인공이 되세요. 화이팅~

당신들의 저항과 사랑에 연대와 지지의 마음을 보냅니다.

미얀마 화이팅!

기자님들의 용기 덕분에 좋은날은 꼭 올 겁니다.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 기도 하겠습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진실을 우리는 보고 또 보았습니다. 미얀마 민주화를 위한 기자들과 시민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남일 같지 않은 미얀마의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얀마가 민주화되길 기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적게나마 후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고 궁금했던 소식을 알려 주셨네요 좋은 기사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오마이뉴스 응원합니다!!!

이렇게라도 응원 할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미얀마의 사람들이 지금 겪는 고통에서 속히 벗어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소년의 뜨거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미얀마의 평화를 응원합니다. 모두 행복의 미소를 찾을 수 있기를...

학생이지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서 후원합니다! 미얀마에 진정한 민주주의가 오길 바라요. 저도 이 사태가 국제 사회에서 묻히지 않도록 친구들에게 기사들을 공유할게요.

미얀마 민주화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MPA 언론인들, 연대하는 오마이뉴스 기자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미얀마의 봄을 응원합니다.

민주화 이루는 그날까지. 힘내시길.

필요한 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 한 바가지 보탭니다. 모여모여 큰 물결, 큰 파도 이루길... 미얀마에 희망의 물결이 넘치길...

미얀마의 민주화 투쟁을 응원합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겨내길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꼭 독재정권을 무너뜨리시길 바랍니다

미얀마의 언론과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

미얀마의 민주화투쟁을 응원합니다.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내시고! 진짜 기사가 뭔지, 기자가 뭐 하는 직업인지 보여주세요!

좋은 기사.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힘든 상황 이겨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당신들의 꿈이 이뤄지길 기도합니다!

마음을 보탭니다. 힘내세요.

계속해서 미얀마 소식 부탁드려요

민주주의를 위해서 세계 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미얀마 국민을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힘내세요. 화이팅!

선한 싸움을 응원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궁금한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얀마 기자들을 응원합니다.

힘껏 응원합니다. 민주주의가 꼭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조금밖에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미안마 국민들이 승리하시기를 빕니다. 모금 캠페인을 하시면 많은 도움이 있을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꼭 승리하기를!

온 마음 다해 기도드립니다. 미얀마의 자유와 웃음소리와 성숙하게 될 치유를 위해.

여러분들에게서 희망을 봅니다.

미얀마의 상황을 알리는 일 위해 힘써주세요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던 대한민국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Jurgen Hinzpeter를 보았습니다. 미얀마 기자들 응원 합니다.

미얀마를 잊지 않았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힘내시길.

사람만이 희망입니다. 크나큰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보냅니다. 사랑합니다.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합니다.

미얀마 민주기자를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

미얀마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하여.

미얀마 기자를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승리의 그날까지!

잊지 마세요. 미얀마 국민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 말입니다. 연대와 지지의 마음을 보냅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여러분을 기억하고 계속 지켜 볼 겁니다.

미얀마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요. 늘 응원합니다. 그 어떤 독재 군부세력에 반대합니다.

미얀마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자기 나라 국민을 해치는 군인은 군인이 아니라 도적떼입니다.

미얀마의 봄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처럼 좋은 기사로 언론의 순기능을 보여주세요!

미얀마에 평화가 오기를...

모두에게 평화가~

미얀마에게 희망을 주세요^^

미얀마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견디기 힘든 시절에 내준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부디 무사하시길.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과 평화를 기원하겠습니다.

For Myanmar. We are watching you.

언제고 꼭 마음을 전해야지 했는데 게으른 손가락 탓에 이제야 마음을 보탭니다. 늘 응원해요.

자유민주주의의 힘을 응원합니다.

미얀마의 독립을 응원합니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아침은 온다. 민주주의는 침몰하지 않는다. 미얀마의 민중에게 연대합니다. 끝까지 눈을 거두지 않는 시대의 목격자가 전 세계에, 그리고 이곳에 있다.

비리와 고문은 없어져야 됩니다. 멀리서나마 그 아픔을 함께하며 항상 응원합니다.

버마에 큰 희생이 없으면 좋겠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용기라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데 얼마나 큰 무기신지를 보여주시는 거 같습니다. 직접 손잡아 드리지 못하지만 멀리서 항상 응원하고 있음을 잊지말아주셔요.

응원합니다. 그 말 밖에 전할 수 없어 슬픕니다.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미얀마 기자들께 존경을 표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힘내세요.

빨리 미얀마에 평화와 정의가 찾아와서 고통 없이 글을 쓰는 날이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독재와 싸우고 있는 미얀마 언론인들에게 2021년 5.18언론상 상금을 보냅니다. Peace in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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