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사이트

  • 오마이뉴스
  • 오마이스타
  • 오마이TV
  • 오마이포토
  • 10만인클럽
  • 오마이뉴스APP 모이APP

공유하기

그림의 말들
  • 메일
http://omn.kr/1pu92

오마이뉴스

시리즈
  • 검색 닫기
  • 연재발행
  • 이용안내
  • |
  • 로그인/회원가입

검색

시리즈

그림의 말들

공유하기

그림의 말들

미술작품 한 점을 독자와 함께 감상하며 그림 속 숨어있는 이야기와 작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미술전문가의 입장보다는 관람객 입장에서 그림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더보기
  • 문화
  • 기사31
  • 연재 종료
  • 문하연
  • 공유

참여기자 :

  • 10만인클럽 프로필사진
    10만인클럽 회원 문하연 (julia2201) 내방
  • OhmyNews
  • 검색 닫기
  • 로그인/회원가입
  • 시리즈
  • 연재
    • 전체연재
    • 프리미엄연재
    • 분야별 보기닫기
    • 사는이야기
    • 사회
    • 경제
    • 정치
    • 문화
    • 민족·국제
    • 교육
    • 책동네
    • 여행
    • 미디어
    • 여성
    • 스타
  • 연재기사
    • 전체 연재기사
    • 인기 연재기사
  • 추천 연재기자
  • 리스트형
  • 카드형
  • 최신순
  • 과거순
  • 31화고흐가 그린 두 개의 의자, 왜 이렇게 울컥할까

    [그림의 말들 - 마지막회] 빈센트 반 고흐 ②

    (* 이전기사 : 너무나 적나라한 그림... 이걸 반 고흐가 그렸다니)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노년의 남자가 눈을 살짝 내리고 앉아 있다. 무슨 상념에 잠긴 것인지 눈빛이 깊고 고요하다. 색채가 현란한 우키요에를 배경으로 외투를 단정...
    19.06.21 09:35 ㅣ 문하연(julia2201)
  • 30화너무나 적나라한 그림... 이걸 반 고흐가 그렸다니

    [그림의 말들] 빈센트 반 고흐 ①

    작은 램프 하나가 어두운 주방을 밝히고 있다. 그 아래 둘러앉은 가족들. 가구도 장식도 하나 없는 빈 벽. 유리창 밖이 깜깜한 걸 보니 저녁 시간. 다들 얼굴은 퀭하고 손은 울퉁불퉁하다. 낡은 머릿수건과 모자를 썼고, 옷차림도 남루하...
    19.06.01 11:33 ㅣ 문하연(julia2201)
  • 29화사과 한 알로 파리를 뒤집어 놓겠다던 남자

    [그림의 말들] 폴 세잔이 '현대 미술의 아버지'인 이유

    흘러내리는 흰 식탁보와 그 위의 단단해 보이는 과일들. 맨 앞 사과 한 알은 금방이라도 굴러떨어질 것 같다. 정돈되지 않은 배경에 그려진 과일임에도 선명하고 시선을 흐트러짐 없이 사로잡는다.물병에 새겨...
    19.05.23 19:59 ㅣ 문하연(julia2201)
  • 28화"저런 건 나도 그려" 피카소 무시하는 당신이 모르는 것

    [그림의 말들] 질문을 멈추지 않은 거장, 파블로 피카소

    죽은 아이를 안고 우는 여자, 창에 찔려 비명을 지르는 말, 누워있는 시체, 무릎을 꿇은 채 절규하는 사람, 고통에 몸부림치는 생명들. 이들의 아우성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흑백이라 음울한 분위가 더욱 진한 이 작품은...
    19.05.08 16:27 ㅣ 문하연(julia2201)
  • 27화나치가 기를 쓰고 막으려던 여자의 그림

    [그림의 말들] 작은 것들을 위한 예술가, 캐테 콜비츠

    첫 번째 그림. 창백하게 마른 아이가 침대에 시체처럼 누워 있다. 한구석에서 다른 아이를 안고 있는 아빠는 침울한 표정으로 침대 쪽을 바라본다. 아빠 품속 아이도 겁에 질린 표정이다. 앙상한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는 괴로움과 좌절감...
    19.04.20 11:51 ㅣ 문하연(julia2201)
  • 26화"나는 여자가 뭘 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겁니다"

    [그림의 말들]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벌거벗은 한 여인이 고개를 돌리고 남자들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 검은 머리 남자는 빨간 망토의 남자에게 귓속말을 속삭이고, 빨간 망토의 남자는 여인에게 뭔가 말을 전하고 있다. 여인은 진저리를 치고 있다. 이 작품은 아르테미시...
    19.04.12 10:32 ㅣ 문하연(julia2201)
  • 25화나는 이 그림만 보면 누군가가 그리워진다

    [그림의 말들]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에드워드 호퍼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뉴욕 그리니치 애비뉴에 있는 어느 카페. 밤늦은 시간, 텅 빈 거리, 상점들도 문을 닫았다. 적막이 흐르는 거리, 사람들이 몇 있는 카페 안도 적막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림 어디에도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가 없...
    19.03.21 15:04 ㅣ 문하연(julia2201)
  • 24화"시장님, 제 그림 사세요" 이런 기발한 화가를 봤나

    [그림의 말들] 앙리 루소,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시대를 이끄는 예술가로

    무지개색 줄무늬 원피스를 입은 여인이 지팡이를 꼭 쥔 채 곤히 잠들어 있다. 여인 옆으로 나란히 누운 만돌린, 그리고 지쳐 잠든 여인의 목을 축여 줄 물병이 서 있다. 휘영청 밝은 달 아래 사자 한 마리가 그녀 뒤에서 꼬리에 바짝 힘...
    19.03.06 18:23 ㅣ 문하연(julia2201)
  • 23화치마 걷어 올리는 그녀들을 예술로 남긴 한 남자

    [그림의 말들] 물랭루주의 화가, 툴루즈 로트레크

    빨간 스타킹을 신은 여인이 왼쪽 다리와 레이스가 달린 치맛단을 동시에 들어 올리며 캉캉 춤을 추고 있다. 질끈 묶은 머리에 수수한 드레스. 자세히 보면 어딘가 모르게 촌스러운 듯한 이 여인은 남들이야 보건 말건 신경 쓰지 않고 댄...
    19.02.19 15:05 ㅣ 문하연(julia2201)
  • 22화얼굴 가리고 키스하는 남녀... 그는 무엇을 노렸나

    [그림의 말들]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

    두 남녀가 얼굴에 하얀 천을 덮고 키스를 하고 있다. 강렬하고 기괴하다. 푸른색과 붉은색 그리고 흰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강렬함을 배가시킨 이 그림은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들'이다.두 연인은 얼굴을 가리고 자신을 감춘 채 사랑...
    19.02.05 11:51 ㅣ 문하연(julia2201)
  • 21화"산 사람의 피부색 아냐" 비평가들이 작정하고 헐뜯은 '명작'

    [그림의 말들] 존 싱어 사전트

    캐스터네츠 소리, 현란한 기타소리, 박수를 치며 발 구르는 소리와 함께 오른 쪽 끝, 손을 든 여인들 입에서 '할레오'라고 소리치는 목소리가 들릴 듯하다. 시각적으로도 역동성을 지닐 뿐 아니라 온갖 사운드가 지원되는 음악적 요소가 ...
    19.01.20 18:20 ㅣ 문하연(julia2201)
  • 20화긴 머리 잘랐을 뿐인데... "반항적이다"

    [그림의 말들] 전형적인 여성성을 벗어던진 화가, 타마라 드 렘피카

    이탈리아 최고급 스포츠카인 녹색 부가티를 타고 도도한 표정으로 관람자를 바라본다. 몽환적인 눈빛에 빨간 립스틱. 에르메스 스타일의 세련된 모자와 우아한 실크스카프는 녹색의 차와 대비돼 한층 고급미를 발산하고, 팔까지 내려오는...
    19.01.07 15:59 ㅣ 문하연(julia2201)
  • 19화귀족 말고 뱃사람 그린 화가... 그건 혁명이었다

    [그림의 말들] 붓으로 싸운 혁명가, 일리야 레핀

    행색은 남루하지만 눈빛이 살아 있는 남자가 들어온다. 등을 보이고 서 있는 이 남자의 어머니는 놀라움과 반가움에 엉거주춤 일어서고, 흰 앞치마를 두른 하녀는 문을 열어주며 경계하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본다. 피아노를 치던 아내는 깜짝 ...
    18.12.25 19:53 ㅣ 문하연(julia2201)
  • 18화로댕도 숨기고 싶어 한 그의 사생활

    [그림의 말들] 까미유 끌로델과 로댕

    나이 든 여인이 한 남자의 어깨를 감싸고 어디론가 이끌고 있다. 이 중년의 남자는 체념한 듯 고개를 떨어뜨리고 그녀가 이끄는 대로 발을 떼고 있다. 하지만 미련 한 자락이 남았는지 뒤에 있는 여인에게 뻗은 손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젊은 ...
    18.12.13 17:48 ㅣ 문하연(julia2201)
  • 17화죽고 나서야 1900억에 팔린 그림, 인생이란 참...

    [그림의 말들] 모딜리아니와 잔 에뷔테른, 가난하지만 진실했던 사랑

    왼쪽으로 살짝 기울인 길쭉한 얼굴, 애수 어린 표정, 가늘고 긴 목, 아몬드 모양에 눈동자 없는 공허한 눈, 둥글게 늘어진 어깨가 인상적이다. 붉은색과 짙은 청색, 그리고 톤다운된 노란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전반적으로 따...
    18.12.01 19:09 ㅣ 문하연(julia2201)
  • 16화예술인에게 행복은 독? 스타 화가의 몰락

    [그림의 말들] 빛의 화가, 렘브란트 하르멘스존 반 레인

    그림 속 그가 내게 쪽지를 건네며 말을 건네는 듯 연극적이다. 입고 있는 모피코트의 털 하나하나 세심하게 표현되었고 심지어 정전기가 일어 곤두서 있는 털의 표현도 기가 막히다. 옆으로 누워있는 털, 모자를 이루고 있는 살짝 더 두...
    18.11.11 20:18 ㅣ 문하연(julia2201)
  • 15화서양미술사 통틀어 최초... 누드 자화상 그린 여자

    [그림의 말들] 여성 예술가의 길을 내준 파울라 모더존 베커

    붉게 물든 얼굴이 생기가 넘친다. 오른쪽을 응시하며 잔잔히 미소 띤 표정, 파란 하늘과 꽃나무를 배경으로 커다란 호박 목걸이를 걸고 있는 여인. 선홍색 유두와 유두 모양의 꽃을 들고 건강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이 그림은 파울라 모더...
    18.10.23 10:21 ㅣ 문하연(julia2201)
  • 14화임신한 아내의 죽음... 그는 그림으로 가족을 남겼다

    [그림의 말들] 공무원 대신 예술 택한 젊은 화가, 에곤 실레

    간결하고 강렬하다. 순정만화에나 나올 얼굴에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이 그림은 배경도 없고 디테일도 없고 심지어 색도 단조롭다. 관람자를 응시하는 여자의 눈빛이 너무도 당당해서 외려 관람자를 대상화해 버린다. 모델과 관람...
    18.10.02 10:59 ㅣ 문하연(julia2201)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Copyright © Ohm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