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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나의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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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나의 스승

교사는 가르치고 아이들은 배운다.” “교육부는 명령하고 교사는 복종한다.” 지금껏 이것이 ‘교육’인 줄 알았습니다. 일방적인 주입과 지시를 ‘교육’으로 착각하며 살아온 17년 세월. 저는 아이들에게 ‘간수’였을 뿐입니다. 아이들에 눈높이를 맞추니, 소통이 사라진 교실과 신뢰가 무너진 교육정책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입니다. 교학상장(敎學相長), 그것이 진정한 ‘교육’임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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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화발만 동동 굴렀던 어리숙한 교사는 이제 없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25] 실시간 쌍방향 수업 준비에 여념 없는 겨울방학 교무실

    달랑 가정통신문 한 장으로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뒤로 다시 교문이 닫혔으니,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조차 가물가물하다. 교사에게 방학 전과 후가 다른 점이 있다면, 원격수업 영상을 탑재하고 출결을 확인...
    21.01.12 09:34 ㅣ 서부원(ernesto)
  • 220화채식하니 급식비 환불? 그건 실은 조롱이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24] '채식 전도 성공률 0%'... 그래도 채식은 계속된다

    2021년 새해 첫 출근날, 아침 해를 보며 다짐했다. 연초 계획을 장황하게 세워봐야 일일이 기억하는 것조차 버겁다는 걸 숱하게 경험한 바다. 올해부턴 금연이나 금주처럼 굵직한 것 딱 하나만 계획하고, 똑 부러지게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해...
    21.01.08 16:05 ㅣ 서부원(ernesto)
  • 219화교사로서 이게 할 짓인가... 자괴감이 든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23] 학년말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작성 후기

    신축년 새해 벽두에 이런 푸념은 좀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해야겠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이야기다. 해가 바뀌었다지만, 고1과 고2에겐 기말고사가 끝나고 겨울방학을 앞둔 지금이 교사마다 생기...
    21.01.08 08:12 ㅣ 서부원(ernesto)
  • 218화의대생 제자의 예언 적중... 저는 철부지 교사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22] 정부의 진료 거부 의대생 구제 방침 유감

    "올해 의사고시를 치르지 않으면 저희도 피해를 입겠지만, 정부가 더 큰 타격을 받게 될 걸요. 당장 의사가 부족해지면 농어촌 등 의료 취약 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될 겁니다. 정부가 이를 수수방관할 수 없을 테니, 적당히 '밀당'하다가 구제...
    21.01.04 07:26 ㅣ 서부원(ernesto)
  • 217화BTS의 뮤직비디오... 웬만한 학교수업보다 낫습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21] '방탄교 신자'인 중2 딸아이 이야기

    올해 중2인 딸아이는 방탄소년단(아래 방탄)의 팬이다. 그맘때는 연예인에 대한 기호가 변덕스러운 게 보통인데, 지금껏 단 한 번도 한눈팔지 않은 충성스러운 '방탄교 신자'다. 전 세계 수천만 명 중의 한 사람일...
    20.12.29 08:11 ㅣ 서부원(ernesto)
  • 216화수능 만점자 인터뷰 기사, 더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20] 만점자를 향한 찬사는 시험을 망친 아이의 고통과 비례한다

    수능 성적표가 배포된 지난 23일, 인터넷 포털 메인에 수능 만점자 관련 뉴스가 종일 걸렸다. 해당 학생과 출신 학교 등 신상 정보가 거의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코로나 확진자 폭증과 검찰총장 징계, 장관 후보자 청문회 등 굵직한 이슈...
    20.12.25 18:42 ㅣ 서부원(ernesto)
  • 215화"승자독식은 공정에 부합한다"라는 아이들... 말문이 막혔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19] 기말고사 끝나고 방학 앞둔 고등학교 교실

    교사가 가장 수업하기 힘든 때는 언제일까. 시험이 끝난 바로 다음 날이다. 긴장이 풀린 탓인지, 종일 아이들의 눈이 풀려 있다. 그걸 보고 나무라기도 뭣하다. 그동안 시험 준비하고 치르느라 고생했는데, 수업 시간 딴청 좀 피운다고 ...
    20.12.22 11:45 ㅣ 서부원(ernesto)
  • 214화호주머니 속 핫팩 두 개에 민망해진 이유

    [아이들은 나의 스승 218] 등굣길 아이들의 옷차림을 통해 얻은 교훈

    여명이 아스라한 오전 7시에 교문에 선다. 등교 개학이 시작된 지난 5월 20일 이후 변함없는 내 출근 시간이다. 교문 방역 담당자. 한국사 교사, 학생부장에서 이름을 바꿔 단 인권자치부장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감투가 하나 늘었...
    20.12.18 18:13 ㅣ 서부원(ernesto)
  • 213화1500쪽 벽돌 책... 이제 '눈치 싸움'이 시작됐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17] 수능 끝, 행복 시작?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지난 3일 수능을 치른 고3들에겐, 12월 말까지가 고등학교 와서 처음 경험하는 '진짜 방학'이다. 고작 20일에 불과한 데다 방역지침이 강화되어 바깥출입조차 자유롭지 못하지만, 그들에겐 마냥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다. ...
    20.12.09 16:39 ㅣ 서부원(ernesto)
  • 212화코로나보다 유튜브에 무릎 꿇었습니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16] 거창했던 올해 교육계획이 수포로 돌아간 사연

    이렇듯 허무하고 황망하게 한 해를 보낼 줄은 몰랐다. 역사 교사로서, 여느 해와는 달리 2020년 올해는 특별히 바쁜 해여야 마땅했다.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이 너무 많아 계기 수업을 진행하다 진도를 못 나가면 어쩌나 걱정해야 할 지경이었다....
    20.12.07 14:13 ㅣ 서부원(ernesto)
  • 211화검사인 제자에게 묻고 싶었던 질문

    [아이들은 나의 스승 215] 과도한 능력주의 사회가 의사와 검사를 괴물로 만들었다

    '검란'이란다.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 법무부 장관의 조처에 맞선 검사들의 집단행동을 언론은 그렇게 표현했다. 언뜻 불의한 권력에 저항하는 정의로운 검사들의 의연한 결단처럼 느껴진다. 모름지기 검사란 공익의 대...
    20.11.30 17:27 ㅣ 서부원(ernesto)
  • 210화'코로나 수능' 앞둔 고3 수험생들에게

    [아이들은 나의 스승 214] 수능 따위에 일희일비 하기엔 인생은 길고 소중하다

    갑자기 늘어난 확진자 수에 심란할 줄 안다. 지난 5월 등교 개학을 한 이후 단 한 번도 학교를 쉬지 않았는데, 수능을 코앞에 두고 느닷없이 원격수업에 들어가 당최 적응이 안 된다는 하소연을 여기저기서 듣게 된다....
    20.11.26 21:13 ㅣ 서부원(ernesto)
  • 209화매일 엎어져 자는 문제아, 학교서 쫓아내야 할까요?

    [아이들은 나의 스승 213] 동료 교사들에게 띄우는 편지

    여기저기서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난을 쏟아낸다. 20여 년 전 초임 시절에도 듣던 이야기라 새삼스러울 건 없지만, 해가 갈수록 목소리가 커지는 것만 같다. 입시 제도의 불신 등과 맞물려 공교육에 대한 조롱은 이...
    20.11.23 07:36 ㅣ 서부원(ernesto)
  • 208화안익태 후손이 광복회장 고소? 아이들이 알까 두렵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12]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는 아이들, 이렇게 길러진다

    "그런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이득은커녕 손해 볼 게 뻔한 일을 누가 하겠어요?"요즘 아이들은 참 영악하다. 워낙 이재에 밝아 본능적으로 이해관계를 따진다. 이익이 된다고 판단이 서면 앞장서 달려들지만, 손해 볼 일은 애초 거들...
    20.11.15 18:34 ㅣ 서부원(ernesto)
  • 207화"왜 진중권을 두둔하세요?" 제자의 당황스러운 공격

    [아이들은 나의 스승 210] 존경했던 미학자 진중권 선생께 보내는 편지

    일면식도 없는데 겁도 없이 불쑥 누 끼치는 편지를 보내게 되어 송구합니다. 굳이 '겁도 없이'라는 표현을 끼워 넣은 건, 혹여 이 글로 인해 선생님으로부터 날 선 비판을 받게 되면 어쩌나 싶어섭니다. 일개 시골 학교 교사가 선생님께 감히 맞서...
    20.10.26 19:11 ㅣ 서부원(ernesto)
  • 206화혐오를 입에 달고 사는 제자들, 더는 반갑지 않다

    [아이들은 나의 스승 209] 민주주의를 조롱하고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요즘 아이들

    제자들에 대한 뒷담화가 교사로서 제 얼굴에 침 뱉기라는 걸 모르진 않는다. 아이들이 일과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마당에, 교육으로 아이들을 감화시키지 못한 책임은 일차적으로 교사에게 있다. 다만, 교사가 아무리 애쓴다 해도 바루기 쉽...
    20.10.18 20:41 ㅣ 서부원(ernesto)
  • 205화교사인 내가 하는 '마음에도 없는 짓'... 대체 뭐하자는 건가

    절대평가 시험, 교육개혁의 첫걸음 될 수 있어

    학교마다 중간고사가 한창이다. 이 와중에 등교일은 학년별로 들쭉날쭉하지만, 어떻게든 시험은 나와서 치러야 한다. 고1의 경우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능을 앞둔 고3과 예비 수험생 고2 선배들에게 밀려 내내 원격수업을 해오다 등교...
    20.10.16 07:40 ㅣ 서부원(ernesto)
  • 204화의대생을 '괴물'로 키운 교사의 반성문

    [아이들은 나의 스승 207] 특권 당연시 하는 제자와의 씁쓸했던 통화

    의사들의 진료거부 사태를 지켜보면서 의료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원격 의료의 필요성에도 일정 부분 공감하고, 외국으로부터 의사를 유치하는 것 또한 반대하지 않는다. 나중 병원 신세를 질 때...
    20.10.12 15:10 ㅣ 서부원(ern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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