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화아웅산 수치, 박근혜, 앙겔라 메르켈
[영화로 읽는 세상이야기 101] 박근혜 정부 출범에 다시 보는 <더 레이디>
지난 1월 방한한 수치 여사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개인의 행복을 포기하고 국민을 가족으로 삼아서 사는 인생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며 자신과 수치를 동일선상에 놓았습니다. 메르켈 총리에 대해서는 자서전에서 "(메르켈의) 경제와 외교정책이 내가 추구하는 것과 비슷하고, 둘 다 보수정당의 당수며 이공계 출신이라 잘 통하는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일부 언론의 '동격론'이 허튼소리만은 아닌 것처럼 들릴 만한 연유입니다......
13.03.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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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열(tkaen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