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서 내리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21일 개막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24일 조별리그 H조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 뒤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대한축구협회

[14일 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해밀톤 호텔 일대 골목의 통제가 풀려 추모의 글과 꽃이 놓여 있고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원 참사 현장 통제는 참사가 벌어진 지 2주 만인 지난 11일 해제됐으며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추모 공간은 자원봉사자들의 관리로 유지될 예정이다. ⓒ 이희훈

[14일 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종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 고진영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수사하고 국회는 초당적 진상규명에 앞장서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무 유기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 남소연

[15일 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올 5월 개장 이후 처음으로 휴장해 강원 춘천시 하중도 레고랜드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고랜드는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15일간 부분 휴장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3월 23일까지 본격적인 동계 휴장에 들어간다. ⓒ 연합뉴스

[15일 화] 덴마크 한국인 진상규명 그룹(Danish Korean Rights Group)과 국내입양인연대 등 입양 관련 단체 회원들이 서울 중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방문해 해외입양인 인권 침해 진실규명 신청서를 제출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1960∼1980년대 해외입양 과정에서 벌어진 인권침해 실태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 연합뉴스

[15일 화]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이 가결된 후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연설이 진행 중인 서울시의회 앞에서 TBS 구성원들이 항의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날 'TBS 지원 폐지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TBS 예산의 70%를 차지하는 서울시 지원은 오는 2024년부터 전면 중단된다. ⓒ 연합뉴스

[16일 수]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였던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왼쪽)과 당시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이었던 류미진 전 인사교육과장이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류 전 과장은 대부분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하고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 남소연

[16일 수]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채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달 초 챔피언스리그 경기 도중 안와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으며 국제축구연맹이 마스크를 승인함에 따라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안면보호대를 끼고 뛸 가능성이 커졌다. ⓒ 연합뉴스

[16일 수] 오후 5시 29분께 대구 서구 중리동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일어나 충전소 관계자와 고객 등 8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고 부상자 가운데 3명은 다친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17일 목]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가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가운데 한덕수 총리가 영접하고 있다.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19년 6월 이후 3년 5개월 만으로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하고 대기업 총수들 등과 간담회를 가진 뒤 출국했다. ⓒ 국무총리실

[17일 목]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이날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교육청 제32지구 제5시험장 효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전광판의 문자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1791명(0.4%) 줄어든 50만 8030명이 응시했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이 30%를 넘어 2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연합뉴스

[17일 목]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지스타에 43개국 987개사가 294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면서 전년에 비해 규모가 커져 주최 측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2배 늘리고 구역별 입장 인원도 제한할 방침이다. ⓒ 연합뉴스

[18일 금]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정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는데 북한이 ICBM을 발사한 것은 지난 3일 이후 15일 만이다. ⓒ 연합뉴스

[18일 금] KD운송그룹의 경기지역 14개 버스업체가 광역버스 입석 승차를 중단한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의 한 버스정류장에 '만석입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된 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입석을 중단하는 146개 노선 중 서울 등 수도권을 오가는 준공영제 공공버스는 112개 노선 1123대로 경기도 전체 공공버스 220개 노선 2093대의 51%에 달한다. ⓒ 연합뉴스

[18일 금] 윤희근 경찰청장(가운데)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경찰 대혁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 참석,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고 있다. 경찰청은 TF 공동 위원장인 이창원 한성대 총장과 조현배 전 해경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당시 드러난 경찰 대응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혁신 과제들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