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용수 할머니 "윤 대통령, 위안부 문제해결 약속 거짓말이었나?"

등록23.03.22 16:00 수정 23.03.22 16:02 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앞에서 열린 '제1588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위안부 문제 해결을 약속했었는데, 거짓말이었는지 묻고 싶다" "거짓말인지 아닌지 물어보려고 나왔다"고 발언했다.

그는 또한, "(박근혜 대통령 시절 만든) 화해치유재단 돈은 받을 수 없으며, 반드시 이자까지 보태서 일본에 돌려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강제동원 해법 철회" "독도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한일정상회담 협의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밝힐 것" 등을 촉구했다.
 

이용수 할머니 "윤석열 대통령, 위안부 문제 해결 약속은 거짓말이었나?' ⓒ 권우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2일 '제1588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에서 발언중인 가운데, 왼쪽으로 공식사죄 등 '일본정부에 요구하는 7가지'가 현수막에 적혀 있다. ⓒ 권우성

 
 

이용수 할머니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비판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의기억연대 이나영 이사장. ⓒ 권우성

 
 

이용수 할머니(왼쪽)와 수요시위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우성

 
 

수요시위에 참석한 진보당 윤희숙 대표와 당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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