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선청년넷 "대선후보들 청년 정책토론회에 응해라"

등록 22.02.10 12:02l수정 22.02.10 12:02l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대선청년넷 "대선후보들 청년 정책토론회에 응해라" ⓒ 유성호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에게 청년들이 초청하는 청년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달라고 촉구했다.

청년유니온, 민달팽이유니온,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광장 등 전국 47개 청년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후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청년을 호명하며 청년 표심 잡기에 한창이지만, 청년 선대본부까지 따로 운영하면서 청년을 위한 5년을 만들겠다는 약속과는 달리 대선후보들은 청년이 직접 초대한 청년 정책토론회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희원 참여연대 간사는 "2월 19일로 예정된 토론회에서 후보들과 터놓고 청년이 살기 좋은 사례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논의하기 위해 수많은 메일, 공문, 전화 문자 등 여러 번의 연락을 시도했지만, 후보들은 서로 눈치만 보며 토론회를 고작 9일 남겨둔 오늘까지도 참석에 대한 확답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청년 정책토론회에 대선후보들의 참석을 촉구하며 청년이 다 차린 밥상에 후보들이 얹기만 하면 되는 숟가락 전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대선청년넷 "대선후보들 청년 정책토론회에 응해라" ⓒ 유성호

 

청년유니온, 민달팽이유니온,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광장 등 전국 47개 청년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22대선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에게 청년들이 초청하는 청년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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