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통곡 속에서' 낭독으로 6.10만세운동 기념식 여는 국민배우 최불암

등록 21.06.10 20:32l수정 21.06.10 20:53l권우성(kws21)

[오마이포토] ⓒ 권우성


지난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 첫 정부 주관 행사로 열린 '제95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이 10일 오후 만세시위가 일어났던 8곳 중 한 곳인 서울 을지로 훈련원공원에서 열렸다. 배우 최불암씨가 독립유공자 심훈 선생이 순종의 국장이 준비되던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읊었던 시 '통곡속에서'를 낭독하고 있다.

1926년 6월 10일 순종 장례식(인산일)을 기해 일어난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함께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선 대표적인 만세운동이다. 
 

배우 최불암씨가 독립유공자 심훈 선생이 순종의 국장이 준비되던 창덕궁 돈화문 앞에서 읊었던 시 '통곡속에서'를 낭독하고 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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