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재수감 앞두고 자택 향한 외침 “대국민 사과하라” - 오마이뉴스 모바일

이명박 재수감 앞두고 자택 향한 외침 “대국민 사과하라”

등록 2020.10.30 13:32수정 2020.10.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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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금 횡령 및 뇌물 수수 혐의로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았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 이 전 대통령의 실형 확정 보도가 전해지자,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는 김창호 씨가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씨는 “대법원 형 확정 축, 범죄자 이명박은 대국민 사과하라”, “대국민 사과 없이 널찍한 독방 없다. 감방이 호텔이냐” 등 구호로 이 전 대통령의 자택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명박은 징역 17년을 받은 범죄자이다. 범죄자가 경호를 받고 있다”며 “징역 10년 이상을 받은 범죄자는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하지 않는다는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성호 (hoyah35) 내방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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