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성남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돼야" 공동건의

추진 의지·필요성 담아 기획재정부에 건의문 전달 예정

등록 2024.05.01 17:55수정 2024.05.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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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와 성남시가 광주·성남 140만 시민이 염원하는 위례삼동선 철도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 광주시

 
경기 광주시와 성남시가 광주·성남 140만 시민이 바라는 위례삼동선 철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방세환 광주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은 1일, 성남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위례삼동선 철도노선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서 적극 검토해달라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광주시와 성남시를 잇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는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노선으로,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뒤, 2023년 11월 국토부 주관 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2024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지난 2월 27일 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교통 혼잡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서 위례삼동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위례삼동선은 광주시민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노선"이라며,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후 바로 현장실사가 진행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며 "시 차원에서도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10.6km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인 위례삼동선은 도시철도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 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이어진다.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뒤 2023년 11월 국토부 주관 투자심사위원회를 거쳐 2024년 1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현재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시 #위례삼동선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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