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풀뿌리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기념행사

등록 2021.04.13 18:27수정 2021.04.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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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가 지난 13일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맞아, 의회청사 앞에 황금소나무를 심고 시민에게 변함없이 봉사하는 시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 김남권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는 13일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맞아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이후 의회청사 앞에 기념 식수로 황금소나무를 심었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1949년 7월 4일 제정된 지방자치법에 의하여 지방의회가 처음 구성되었다. 강릉시의회는 1991년 4월 9일 최초로 임시회 집회를 공고해 같은 해 4월 15일에 개회하였으며, 오는 2021년 4월 15일 지방자치부활 30주년을 맞는다.

강희문 의장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었고, 지난 12월에는 지방자치법이 전면개정 되었다."며 "올해를 또 다른 역사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통하는 열린의회, 신뢰받는 책임의정' 구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릉시의회 #강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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