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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대 친구끼리 식사 모임 후 6명 확진

익산 84번 확진자 직장 동료 3명째 확진... 누적확진자 수 500명 넘어

등록 2020.12.01 10:02수정 2020.12.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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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 초등학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어린이가 검사받고 있다. 2020.11.28 ⓒ 연합뉴스

 
대전에서 친구들끼리 식사 모임을 한 20대 6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밤 사이 확진자는 총 6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500번부터 504번까지 5명의 확진자는 모두 지난 달 29일 확진된 494번 확진자의 친구들이다. 494번 확진자가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음식점에서 지난 달 23일 모임을 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유성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20대다. 지난달 24일 또는 26일부터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6명이다.

494번 확진자는 지난 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은 483번 확진자(20대) 친구다. 483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밖에도 이날 나온 499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대로, 전북 익산 84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지난 달 30일에도 익산 84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대전에서 2명의 직장동료가 확진된 바 있다.

1일 오전 기준 대전지역 누적확진자 수는 총 504명(해외입국자 38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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