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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3305화

'창원 가족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 없는 속 500여명 검사

가족모임 관련해 창원 10명, 고양 4명 확진... 전체 489명 중 435명 '음성'

등록 2020.10.28 10:53수정 2020.10.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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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오전 현재 경남지역 코로나19 현황. ⓒ 경남도청

 
25~27일 사이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창원 가족 모임'과 관련해 경남도민 500여명이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로 진단검사 대상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18일 창원에서 제사를 지내기 위해 가족 모임이 있었고, 이때 경기도 고양에 거주하는 가족들도 함께 했다. 이 가족 모임과 관련해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 10명과 고양 4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가운데 창원 4명은 2차 감염 사례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들과 관련한 방문지와 접촉자, 동선노출자에 대한 파악을 벌이고 있다. 28일 오전까지 창원 가족 모임 관련한 진단검사 대상은 489명이다.

접촉자 317명과 동선노출자 172명이다. 이들 가운데 현재까지 4명이 양성(2차 감염)이고, 435명이 음성, 46명이 진행중, 4명이 검사예정이다.

경남에서는 27일 늦은 오후부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11명이고, 이들 가운데 18명이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으며, 사망자는 없다.


전체 확진자를 시군별로 보면, 창원 84명, 김해 57명, 거제 43명, 양산 27명, 거창 19명, 창녕 19명, 진주 17명, 합천 12명, 밀양 8명, 함양 7명, 사천 4명, 통영 4명, 함안 3명, 의령 3명, 고성 2명, 남해 1명, 산청 1명이다. 하동은 아직 확진자가 없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1336명이고, 해외입국1032명과 국내발생 304명이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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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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