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창작곡 공모전, 정재민 학생 '대상' 차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공모 심사 결과 ... 고수진 우수상 ... 10일 시상식

등록 2020.08.05 14:25수정 2020.08.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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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송기인)이 부마민주항쟁 41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한 '창작곡 공모전'에서 정재민 학생(한양대 작곡과)이 대상, 고수진 교수(백석예술대)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재민 학생은 "엄혹한 유신 시기와 그 시대를 겪은 사람들의 아픔, 부마민주항쟁의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해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고수진 교수(실용음악)는 "항쟁에 참여했던 평범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갈망하며 행진하는 모습과 무력 진압에 대항하는 학생과 시민들의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오는 10월 16일 창원마산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부마민주음악제"에서 초연된다.

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재단 마산사무소 회의연수실에서 시상식을 연다.

이날 시상식에는 송기인 이사장을 비롯하여 재단과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관계자, 창작곡 공모 심사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부마민주항쟁 창작곡 공모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부마민주항쟁을 알리고, 부마민주항쟁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한 음악 콘텐츠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했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 철폐'를 위해, 1979년 10월 16일 부산대 학생들의 교내 시위로 시작되어 18일 창원마산까지 확산되었다. 10월 16일은 지난해부터 '부마민주하쟁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부산대학교 옛 중앙도서관 1966년 개관한 부산대학교 중앙도서관 모습으로 1975년 촬영한 사진이다. 부산대학교가 독립건물로 처음 지은 도서관이다. 1979년 10월 16일 바로 이곳에서 부마민주항쟁이 시작되었다. 부마항쟁 당시 도서관장은 국어국문학과 최동원 교수다. 부산대학교가 지은 4개의 도서관 건물 중 유일하게 철거되어 사라졌다. 사진 속 도서관이 있던 자리에는 건설관을 새로 지었다. ⓒ 부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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