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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 ⓒ 조정훈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수성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구는 쑥대밭이 되었고 대구 경제도 직격탄을 맞았다"며 "국회가 대규모 추경을 통과시키고 정부가 2차 추경을 검토하고 있지만 지역 경기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경제를 살리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를 살리는데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는 방법도 있지만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며 "수성구는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정지를 제외하고 비수도권 유일의 투기과열지구"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부동산 경기가 급속하게 위축되고 있어 수성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해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에게 수성구가 처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성구의회와 수성구청도 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해제 신청 절차를 진행하라"며 "국토부는 대구가 처한 이 미증유의 재난상황을 맞아 고통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신속하게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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